동탄에 위치한 다이모스 시트 알앤디 센터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오전 오후 면접자들을 모두 아침 일찍 오라고 공지를 해서, 오후 마지막 면접자들은 몇 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면접관은 2명이었고, 지원자는 1명이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모든 직무를 통틀어 100명 가까이 되는 듯 했습니다.
면접관 2명, 지원자 1명의 다대일 면접이었습니다.
면접은 직무 PT 면접과, 상황 면접, 그밖의 기타 인성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5명씩 다른 방으로 불러서 20분 동안 PT 문제를 풀게 합니다. A4용지에 풀이를 작성할 수 있었고, 그것을 푼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각에 배정받은 층의 면접실로 들어갑니다. 면접실이라기보다는 회의실인데, 바로 옆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PT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질답을 합니다.
그 다음 후, 작은 종이에 하나의 상황이 적힌 문제를 주는데, 그것을 보고 ABCD누구처럼 행동하겠느냐?하고 묻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됩니다.
면접관들이 생각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대답을 하면, 정답에 가까울 수 있도록 유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또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정답을 말할 수 있도록 힌트를 주시고는 했습니다.
인사팀 1명, 실무진 1명으로 이루어진 것 같았습니다. 크게 압박 면접은 아니었고, 시작하기 전에 편하게 생각하고 말하시면 됩니다 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려고 했습니다. 면접 대기실에서는 인사과장님이 계속 돌아다니셔서 살짝 신경쓰이긴 했습니다.
오후 면접인데,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면접 대기실 강당에서 조금 불량한 태도를 보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갑질로도 연관되서 뉴스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그 이후로는 시간대 별로 면접자에게 공지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직무 PT 면접은 단순히 개념을 묻는 것이 아니라, 어떤 복합적인 상황에서 전공 개념을 `응용`해야지 풀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단순히 A는 뭐다 정도로 전공 개념을 아신다면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 상황 면접은 답이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데, 명확히 아닌 것은 1개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설명하는 논리성을 보려고 하는 것 같으니,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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