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본사 사업장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오후 2시 다대일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은 30분 정도입니다.
면접관은 4명. 배수는 6배수 정도인 것 같았습니다
인성중심의 보통의 면접이었습니다.
자기소개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면접관은 4명 이었지만 2명만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면접 중간에 번역테스트를 봤습니다.
영어, 일어 상법관련 법조문을 읽고 번역하는 것이었습니다. 난이도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애기를 하면 고개를 잘 끄덕여 주시면서 잘 경청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대일 면접이다 보니까 딱딱한 분위기 보다는 정말 서로서로가 애기를 하고 들어주는 그런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또한, 긴장을 풀어주실려고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을 아느냐 등 다양한 이색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면접관들은 저의 애기를 잘 경청해주시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다만 인사부장으로 보이시는 분이 인상(이미지)를 들먹이며 저를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상은 차분하게 일은 정말 잘하게 생겼는게 금방 그만둘 것 같다는 식이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성향이 짙어 보여서 조직에 잘 융화되지 못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의 이미지, 인상으로 단정지으시려고 해서 마지막까지 회사입사에 대한 의지와 저의 절실함을 간절히 어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이미 마음(탈락)을 결정하신 것 같았습니다. 또한, 회사에 대해 조사한 것을 열심히 말한 나머지 다른 직무(전략기획)에 관심이 많다고 말실수를 하였습니다. 그 부분도 탈락의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고신입을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경력이 있으신분은 신입으로 그냥 안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펙이 너무 좋아도 다른 회사간다고 안좋아 합니다. 또한, 온화한 인상이 아니면 붙기가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회사, 제품에 대한 정보는 안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인성면접 중심으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하게 본다고 느낀 것은 인상과 인성, 외국어 능력이 었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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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주)제우스 후기 | - | 1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