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10일 오전 9시 30분에 한화빌딩 3층에서 보았습니다.
직무 PT면접 : 지원자 1명, 면접관 3명
인성면접 : 지원자 3명, 면접관 4명
시간대별로 지원자들을 불러서 그런지 전체 인원은 알 수 없었지만 최소 수십 명 이상은 되어보였습니다.
직무 PT면접 : 지원자 1명, 면접관 3명
인성면접 : 지원자 3명, 면접관 4명
직무 PT면접 : 발표를 7분 정도 진행하고 발표자료에 대한 질의응답 및 전공지식에 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인성면접 : 지원자별로 1분 자기소개를 한 뒤 공통질문을 하시고 면접관님께서 한 분씩 개인질문을 하셨습니다.
지원자들을 편하게 대해주시고 압박질문은 별로 없었습니다. 지원자가 답변하면 호응해 주는 분위기였고 꼬리질문 또한 충분히 예상 가능하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PT면접에서 면접관님들의 반응이 좀 시큰둥했던 것 같습니다.
임원면접 분위기는 정말 편안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좀 딱딱하게 보였는지 면접관님께서 저에게 몇 가지 신조어를 아냐고 물어보셨고 제가 이에 호응하자 웃으면서 좋은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질문 자체도 압박적인 질문이 별로 없고 다 제가 준비한 범위 내에서 나와서 임원면접은 상당히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PT면접은 제가 삼성전자에서 인턴생활 했던 것에 대해 압박적인 질문도 좀 들어오고 실수도 좀 있어서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PT자료에 심각한 오타가 발견되어서 자괴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검토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면접 당일에 이런 사고가 발생하니까 마음이 참 착잡해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작년 하반기에 삼성전자에서 인턴을 한 내용을 자소서에 썼는데 도리어 이것이 독이 되어서 질문으로 날아왔는데 마치 저를 자격미달인 지원자로 보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파워포인트 자료를 소홀히 만들었던 것이 불합격으로 이어졌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를 신경 써서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오타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PT면접에서 전공 관련된 질문도 많이 물어보니까 이에 대해서도 준비를 많이 하셔야 합니다. 임원면접은 무난했던 만큼 자기가 평소 어떤 모습인지 한번 돌이켜 보시고 열심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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