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위치한 해커스어학원 본사에서 10시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대표님을 포함해서 총 4분이 들어왔고, 지원자는 한 팀당 6명 정도였는데, 총 몇 팀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면접관 4명, 지원자 6명의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먼저 돌아가면서 1분 자기소개서를 했습니다. 1분 자기소개서를 경청하시면서 그와 관련된 압박면접이 이어졌기 때문에 1분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이 경험한 내용에 대해 부풀렸던 지원자분들은 좀 당황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한 분은 답변 하나하나, 자기소개서 하나하나를 정말 끈질기게 파고드셨습니다. 중간중간에 이건 아니다 싶은 답변에는 옆에 있는 팀장님과 대화를 하면서 지원자를 굉장히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원자가 6명이었기 때문에 한바퀴 돌아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그 사이에 긴장이 많이 풀어졌던 것 같습니다. 대표님 표정이 좀 딱딱해서 긴장이 좀 됐지만, 대표님은 마지막에 질문 2가지밖에 하지 않으셨습니다.
좀 당당하게 말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른 지원자분들이 스펙이 너무 뛰어나 면접을 보는 동안 조금 주눅들어있었는데, 이로 인해 목소리도 작았고, 좀 떨렸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지원자분들은 1분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질문이 굉장히 많이 이어졌는데, 저는 너무 단순한 내용으로 준비를 해가서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면접 전에 그 회사의 재무제표를 읽고 최근 3년 간 유동비율과 부채비율, 그리고 영업이익률을 업종 평균과 비교하여 분석을 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 회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내용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질문을 하는 회사도 있고, 따로 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질문이 주어졌을 때,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한다면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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