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사원/해결사 ***입니다.]
해결사라는 별명은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마다 재빨리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저를 두고 친구들이 지어준 것입니다. 이 점은 밴드동아리 회장을 역임하며 겪은 소음갈등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 연주실 위층 식당과의 소음갈등이 심각했고, 방음공사의 자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의 가능성인 방법이라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소리가 증폭되는 환풍로를 막고, 드럼 방진장치를 직접 설계, 제작했습니다. 또한, 식당 모든 의자에 PVC캡을 씌워 진동을 줄였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꾸준한 노력은 식당의 마음을 열었고, ‘방음공사 비용 분담’이라는 합의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제는 한화케미칼에서도 ‘해결사’로서 공정과 제품에 발생하는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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