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여름, 하나로 뭉치다]
2013년 여름 친환경 배 만들기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4주간의 시간 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직접 CAD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설계하고 제작, 시운전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적은 수의 인원으로 대회를 준비해야 했기에 혼자가 아닌 협업이 중요시 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시운전을 하면서 사람을 태웠을 때의 부력이 부족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어망에서 구한 부표를 이용하였습니다. 대회 당일 노를 저어서 추진하는 다른 참가자와는 달리 자전거 페달의 원리를 응용한 방식으로 PVC관과 눈삽을 이용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도전을 하면서 혼자보다는 팀원과의 협동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익숙함보다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한 단계 발전시켰던 저의 도전적인 자세로 현대위아의 생산공정의 개선을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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