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하나씩 깨부수는 즐거움"
학부 4학년 시절에 진행했던 설계 프로젝트에서 Deep Learning과 Bluetooth 모듈을 활용한 AI 라면 메이커를 제작하며 문제 해결을 통한 성취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Motor 작동 과정에서 컵라면 상부에 하중을 가하는 압력판의 기울어짐 현상이 있었습니다. 압력판에 작용하는 Reaction force 부족이 원인이라 판단하여, 다른 지지점들을 추가하여 해결했습니다. 또한, 유량 조절을 위해 오작동하는 유량 센서 대신 Arduino 코드를 수정하여 워터펌프의 작동시간을 각기 달리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문제해결력과 이를 즐기는 마음가짐은 24시간 화학 제품 양산라인의 생산설비와 함께하며 Downtime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산지원 직무를 통해 이러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설비 가동률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설계 공모전을 통해 배운 트러블슈팅과 검증의 중요성"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최한 3D 설계 공모전에서 Fusion360 툴을 활용하여, 퍼스널 모빌리티 설계를 주제로 입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툴을 활용하는 것이 처음이었고, 각자의 설계 방식에 일관성이 없어 부품 간 어셈블리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트러블슈팅을 진행했고, 컴포넌트 생성 알고리즘의 잘못된 이해가 원인이라고 판단하여 모든 부품을 메인 컴포넌트 생성 -> 해당 컴포넌트 활성화 -> 서브 컴포넌트 생성이라는 일관된 체계로 재설계했습니다. 이후 설계한 부품에 대해서는 매 순간 중간 점검 하며 적절한 알고리즘으로 설계했는지 검증 해나갔습니다. 최종적으로 27가지 부품으로 구성된 모빌리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PM을 위해서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고장 예측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의 합리성을 검증해야 합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터득한 트러블슈팅 역량과 검증의 습관을 효성화학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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