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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현대제철주식회사 2023년 상반기 신입 설비엔지니어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서울4년
  • 기계공학
  • 학점 4.15/4.5
  • 토익 865
  • 오픽 IH
  • 자격증 2개
  • 해외경험 1회
  • 수상 1회
  • 자원봉사 1회
  • 14,039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깊이 있는 배움으로 얻는 즐거움"
저의 장점은 ”남다른 배움의 자세”입니다. 학부 과정 동안, "배움"에 즐거운 자세로 임하는 방법을 고민해왔고, 그 해법은 체계적 습관으로 배움의 깊이를 증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계공학과로 전과 후,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을 넘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전공 전문성을 드높이고자 했습니다. 이와 같은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매일 30분이라도 투자하여 당일 배운 것을 복습했고, 단기간 공부나 공식 암기 등이 아닌 원리 중심의 공부를 지향했습니다. 수치해석 과목에서 Newton Raphson을 적용할 때, Iteration을 통해 방정식의 해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가시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slope 생성 과정을 추가하여 문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려 했습니다. 진동학 과목에서는 MATLAB 코드로 1자 유도가 아닌 다 자유도 진동 시스템에 Ode45를 적용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등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나친 완결 지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공 과제를 할 때 객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완벽하게 다듬으려 하여, 이따금 필요 이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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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안전지대 탈피"로 일궈낸 도전적 실행"
리투아니아 KTU에서의 교환학생 파견 동안, "안전지대 탈피"라는 일념으로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도전적인 삶의 자세를 배운 경험이 있습니다. 파견 초기에는 언어적 및 문화적 장벽 때문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Broken English를 구사하기 일쑤였지만, 두려움을 떨쳐내고 기숙사의 주방 및 홀을 쏘다니며 많은 친구와 대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들과 많은 대화로 자신감이 쌓여가던 저는 Machine elements 강의를 어려워하던 2명의 인도 친구에게 해당 과목에 대해 멘토를 자처했고, 응력 작용 메커니즘, Reducer의 조립 표준에 맞게 부품들을 모델링하고 조립하는 방식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더 나아가 Measurements 수업에서, 다양한 힘 측정 방법과 원리를 주제로 15분 동안 대본 없이 영어 발표도 도전했습니다.
낯선 국가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새로운 환경의 극복을 통해 쌓인 저에 대한 믿음이 저를 한 단계 높은 도전으로 움직이게 만든다는 통찰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미래에도 가치 있는 경험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자랑스러운 현대제철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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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현대제철 :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
제가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산업 분석을 근거로 판단한 "성장 가능성"입니다. 현대제철은 현재 차량용 철강, 건설자재 등의 분야에서 선진화된 철강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철강 외에도 철강 생산 라인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및 수소 연료 전지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로 진출하며 철, 그 이상의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대제철은 CO2 저감을 목표로, 전기로 가동을 통한 친환경 철강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스크랩이 아닌 HBI를 대량생산 및 수급하기 위한 설비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이 저탄소 정책에 적극 투자하는 주된 이유가 주요국들이 '탄소국경세'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철강재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손해를 막기 위해 전기로 활성화 등과 같이 발 빠르게 미래를 대비하는 현대제철의 자세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현대제철의 청사진을 보았을 때, 대내외적으로 최고 수준의 미래 친환경 철강 산업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대제철의 행보와 함께 글로벌 리더로 동시 성장을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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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나무뿐만 아니라 숲을 볼 수 있는 설비관리 엔지니어"
학부 과정에서 진행했던 모든 팀 활동에서 팀장을 맡아 왔습니다. 그 이유는 전체 진행 상황을 관리 및 점검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저의 성향은 제철소 대부분의 철강 생산라인을 접하며 설비를 점검해야 하는 설비관리 직무와 맞닿아 있습니다.

"문제점을 Steady-state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을 얻고 팀원들과 박수 치며 기뻐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학부 4학년 시절, Deep Learning을 적용한 AI 라면 메이커를 설계한 경험이 있습니다. 모터 작동 과정에서 컵라면 상부에 하중을 가하는 압력판의 기울어짐 현상이 있었습니다. Reaction force 부족이라 판단하여, 다른 지지점들을 추가하여 해결했습니다. 또한, 유량 조절을 위해, 오작동하는 유량 센서 대신 Arduino 코드를 수정하여 워터펌프의 작동시간을 각기 달리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문제해결력과 이를 즐기는 마음가짐은 24시간 철강 생산공정의 설비와 함께하며 Downtime을 개선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설비 관리팀에서 이러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향상되는 가동률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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