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 가능성을 믿고 최선을 다하자"
OOO 국제기구협력단으로 말레이시아에 파견되어 사회적 기업 창업을 시도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에 저는 OO 주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현황을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227명의 현지 주민 중 86%가 고등화된 교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서비스를 희망하였습니다. 이에 주간에는 앱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했었고 야간에는 사업 부문마다 관련 컨텐츠를 수집하여 편집 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했었습니다. 덕분에 6주동안 수강생들이 직접 앱을 만들어내는 역량을 배양 시킬 수 있었으며, 16개 업종의 마케팅 템플릿이 포함된 웹툴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사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창업을 도전할 때만 하더라도 이처럼 다양한 일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주민 중심으로 분석하고 창조적 혁신을 거듭한 결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가능성이라 하더라도 저에게는 무엇보다 큰 자산이며 최고로 거듭나기 위한 원동력입니다.
"실패 - 틀림을 현명하게 인정하자"
개인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 있는 반면, 아무리 고민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범위의 일도 존재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창업 당시 제휴 계약을 맺고자 업주들을 설득하는 것이었습니다. 업주들의 반응은 냉담하였으며, 고유의 사업영역에 제3자가 개입되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당시 주어진 결과를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몇 번이고 업주들에게 재상담을 요청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에 변함이 없자 갈수록 힘겨웠던 저는 도망치듯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위 경험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진취적인 목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오로지 버티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틀림을 인정할 줄 알고, 방향 설정을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자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위 실패는 스스로에게 하지 말아야 되는 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 준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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