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가 법을 전공했고, 전공 및 지원직무와 관련있는 학업 내용을 제시한 점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한 부분은 전반적으로 호감가는 내용이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어딘 지 모를 회사에서 인력을 관리한 경험은 강조해도 될 내용인데, 짧게 끝냈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화난 고객을 상대한 경험, 책을 읽은 경험, 조별 과제 경험이 전부입니다. 지원자의 어떤 강점을 봐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에서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왜 이 회사가 속한 산업에서 일 하고자 하는 것인지, 인사업무와 관련하여 어떤 실제적인 지식이 있는지 등과 같은 내용이 적극적으로 제시되어야 합니다. 제시한 사례들이 특별함이 없고 그 내용에서 지원자의 업무적 역량을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대학생이 특별한 경험을 하기에는 제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 회사 인사담당자가 호감을 가질 만한 이야기 소재를 준비할 필요는 있습니다. 회사는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을 뽑는 곳이 아니라 조직에 잘 맞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본 내용은 좋은 사람으로는 어울릴 수 있겠지만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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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일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민하고 자신의 특성 및 강점과 비교 분석한 후 직무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좋아 보이니까 지원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좋은점 1 인사담당자가 호감을 가질 만한 내용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법 전공자로서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전공 지식에 대한 내용인 점이 좋습니다. 다만 단순히 공부를 했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그 결과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제시하면 더 좋은 내용이 될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주장에 대한 사례가 가벼워 보인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중요한 점을 설명한 점은 좋으나 제시한 사례가 아르바이트 항의 고객 사례라는 점이 식상한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3 아르바이트 인력 채용 업무를 어디서 했는지, 어떤 업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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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장래 포부는 지원자가 지원하는 일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그 일을 수행하는 환경적 특성을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항목입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있어야 그 속에서 지원자가 어떻게 일을 하고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를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내용은 당연한 이야기, 이 직무 지원자가 어렵지 않게 쓰는 식상한 이야기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호감을 줄 수 없는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지원자가 제시한 포부는 결론적으로 기본에 충실하여 전문가가 되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연한 내용이기도 하고 뜬구름 잡는 막연한 내용이라는 점이 문제입니다. 자신의 생각만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행동에 대한 내용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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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점 1 항목에서 요구한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여 썼다는 점은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했던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야기의 진정성도 느껴집니다. 다만 이야기 소재가 크게 호감가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 아쉽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프로젝트 의견 충돌에 대한 사례이고 이 프로젝트에서 수행한 과제도 그다지 호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