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대해 최소한의 정보 검색은 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지만 그 이상의 호감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지원자가 내세우는 것은 중국경제통상학을 복수전공했다는 것과 교환학생 다녀온 것, 상해에서 인턴한 것입니다. 중국경제통상학을 복수전공하여 어떤 지식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제시하지도 않았고, 많은 지원자들이 경험하는 교환학생을 다녀온 것이 왜 지원자의 강점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상해에서 어떤 기업에서 어떤 일로 왜 인턴을 했는지 그에 대한 내용도 상세하게 설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나는 해외영업에 적합한 인재라고 막연하게 말하는 모양새입니다. 지원자가 도료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없고, 해외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및 동기도 없습니다. 지원 회사 및 직무와 관련하여 지원자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이 거의 없는 자기소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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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내용에서 지원자 만의 특화된 생각이나 견해, 아이디어가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이 항목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지원하는 회사가 속한 산업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측의 수준을 통해 그 깊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현재 제시한 내용은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고 세가지 제안도 특별함이 없는 평범한 내용이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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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이 이야기는 해외영업이 떠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 공헌, 봉사, 이익보다는 헌신이라는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해외영업으로 지원하는 지원자로서 굳이 이런 내용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취감, 승부근성, 해외시장의 관심 등이 떠오르는 소재를 활용하여 내용을 다시 구성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2 억지로 끼워 맞춘 내용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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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 1 해외 영업을 왜 하고 싶은지에 대한 내용을 써야 합니다. 어떤 계기로 직무를 알게 되었고 어떤 이유로 이 일을 목표로 삼았는지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 지원자는 글 서두와 마지막에 중국통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현재 내용으로는 복수전공, 교환학생, 중국인턴 경험을 했기 때문에 중국통이라 말하는 것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공감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경험을 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어떻게 했고,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인맥, 지식, 능력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자신이 중국통이라고 주장해야 납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