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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피에스앤마케팅(주) 2013년 상반기 인턴 영업지원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법학과
  • 학점 2.6/4.5
  • 토익 815
  • 오픽 IL
  • 자격증 1개
  • 인턴 1회
  • 수상 1회
  • 6,361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군대에서 전역하고 백화점 골프복 매장에서 옷을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붙이며 응대를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주눅이 들어 쉽지 않았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객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고, 매장에서 같이 있는 매니저님, 선임이 보고 있는 것이 쑥스럽기도 했습니다.

일 잘하는 아르바이트생이 되기 위해서 고민을 했고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내가 판매 하는 옷들에 대한 이해와 고객 응대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길러야 했습니다.

그래서 매장에 있는 시간 틈틈이 라벨을 보며 옷이 어떤 재질로 되어있으며 거위 털 소재인지 오리털 소재인지 캐시미어인지 일반 면 재질인지 등등 제품의 기본적인 제품 특성을 외웠고 고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옷들을 유심히 보며 반응이 좋은 제품들을 기억해두기 시작했습니다.

고객에게 주눅이 들지 않기 위해서는 선임들이 응대하는 패턴을 유심히 눈여겨봤습니다. 그리고 식사 교대시간이라 제가 응대해야만 하는 상황에 저의 스타일을 가미시켜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식사 교대 시간이라 혼자 매장을 보는 시간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저만의 강점을 찾았습니다. 쇼핑을 오는 고객은 주로 남편의 옷을 사러오는 어머님들이 많았는데 골프웨어 판매원들은 여자분들들밖에 없었습니다.

이 점을 활용해서 입으실 분의 사이즈를 물어보고 옷을 제가 직접 입어보며 손님이 비교를 할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사이즈를 감을 잡을 수 없던 어머님들에게 비교 기준을 제시해줌으로써 쇼핑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었고 고객을 한 번 더 붙잡을 수 있는 강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한번 입어볼 테니 한번 보시라고 하면 싹싹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 때문인지 어머니 손님들이 좋아하셨습니다.

이러한 저의 강점을 발견하고 난 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혼자 있을 때도 고급 거위 털 점퍼 판매를 성공하며 떠오르는 판매 루키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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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국내 통신사에서 대학생 스마트폰 강사로 활동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개인강의 또는 기관에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워크숍 기간부터 통신 서비스와 스마트폰에 관한 공부를 시작하며 모두 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밤잠을 못 자며 강의 교안을 준비하고 모의 강의를 진행하며 교수법을 다듬어 나갔습니다. 1~2개월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해서 강사 중에서도 VIP강사로 발탁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는 한국표준협회에 출강을 나갔을 때입니다.

강사 활동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잡힌 강의였습니다. 발탁된 강사라는 개인적 부담감과 우리 강사들의 이미지를 잘 만들어야 한다는 집단의 소속원으로서의 부담감을 동시에 가졌습니다. 이 부담감을 사람들의 칭찬과 환호로 씻어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사흘 동안 모든 역량을 쏟아내어 강의를 준비했고 대사, 시나리오, 예정된 애드리브 등등 분 단위로 타임 테이블을 치밀하게 쪼개서 준비했습니다. 강의하는 동안 이런 신기한 기능들이 있었나 하는 눈으로 저를 바라볼 때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맙다고 한마디씩 해주시며 나중에 궁금한 게 생길지도 모르니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소개팅 이후에 애프터 신청을 받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며칠 후 저의 매니저님께 표준협회에서 강의가 좋았다고 다음에도 강의를 또 진행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 뿌듯했고 저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저 이후에 강의를 진행할 동료의 길을 먼저 밝게 닦아놨다는 생각에 마음이 놓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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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에서 대학생 마케터로 활동하던 시절에 총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패기 있게 시작했지만, 첫 프로젝트에서 우리 팀은 꼴등을 했습니다. 평가자리에서 받은 피드백은 프로젝트에 접근하는 방식부터 어긋났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평가 또한 충격이었고 무엇보다 더 큰 충격은 다른 동료들의 뛰어난 역량과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친구들이 많은데 나는 무엇인가라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한없이 초라한 하루였습니다. 뒤풀이 자리에서도 들러리가 된 기분이었고 자존심은 상할 대로 상했습니다.

와락 무너져 내리고 나니 오기가 생기고 꼴찌팀이라는 소속감이 우리를 더욱 뭉치게 했습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 모바일 검색을 광고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아이디어 싸움이지만 아이디어는 팀원과의 친밀한 유대감 속에서 피어난다는 생각에 팀 빌딩과 회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카페, 스터디룸에서 진행했던 회의를 등산 막걸리 회의, 두 명씩 나눠 유닛 단위 회의, 조깅 회의 등등 테마가 있는 회의를 중간중간 진행했습니다. 팀워크와 아이디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지만 팀워크라는 토끼를 잡으면 아이디어라는 토끼를 잡기가 한층 더 수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 꼴등에서 일등으로 급상승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뛰어났다고 생각되는 동료들 사이에서 1등을 했다고 생각하니 자신감과 함께 앞으로 더 달릴 열정의 부스터를 하나를 더 장착한 기분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저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의 강점인 위트와 재치 유머 활동적인 성격으로 팀원과의 유대감 형성을 하는 시도를 통해서 일 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일 적인 능력 또한 중요하지만 팀원 간 사이를 유기적으로 만들어 주는 저의 장점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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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학교 근처 떡집에서 아르바이트 한 적이 있습니다. 떡을 빼기도 하고 판매, 매장관리를 했습니다. 떡을 평소에도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떡만 먹으면 뻑뻑해서 일하면서도 잘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몽쉘통통은 우유와 먹으면 맛이 1.5배가 되고 빠다코코넛은 커피와 먹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떡 또한 우유, 커피 등 음료와 함께 먹으면 뻑뻑함이 사라져 목 넘김도 배가 되고 맛도 더욱 좋아집니다. 목 넘김이 부드럽기 때문에 더 손쉽게 자신도 모르게 다음 떡으로 손이 가게 됩니다. 이러한 떡에 대한 제 소견을 사장님께 말씀드렸고 시식대에 보기만 해도 답답하게 떡만 올려놓지 말고 작은 사이즈 종이컵과 음료를 준비해서 함께 시식할 수 있는 아이디어 또한 제시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어린 아르바이트생이 당돌하게 이런 말을 하니 귀여웠는지 웃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떡과 음료 서비스는 개시되었고 손님들은 눈앞에 음료가 있으니 당연 한 잔씩 마시게 되었습니다. 특히 순백의 백설기와 새하얀 우유의 조합은 최강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맛이었습니다. 목 넘김이 수월한 고객들은 쉽게 다음 떡 또한 입에 가져갑니다. 음료와 함께 섭취된 떡은 맛도 더 좋게 느껴지기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꼭 떡 맛을 좋게 느끼기 하기 위해서 매출을 조금 올리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도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식을 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2~3명 이상 모이기 시작하면 그것을 보고 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군중심리 또한 발동되면서 사람은 사람을 불러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시식에 사용된 떡과 음료의 양이 꽤 되지만 그 소모를 통해 떡집의 이미지가 제고되고 사람을 불러모았기에 좋은 시도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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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사무실 책상에 있기보다는 현장에서 고객과 만나는 최전선에서 영업 활동을 왕성히 진행해보고 싶습니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사람과 함께 소통하며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저의 일 또한 활발하고 역동적으로 해보고 싶은 의지가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저는 많은 일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저런 사람들과 일도 해보고 접해보며 다양한 경험을 책상에 앉아서 하는 공부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살부터 학교 근처 떡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함께 어울리며 일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옷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은 사람을 접해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고객을 만나면서 응대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고객유형을 느껴가면서 일을 할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마트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국내 통신사에서 스마트폰 강사로 활동하며 스마트기기에 대한 지식을 축적해 나가며 많은 대중 앞에서 배짱 있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배포를 키웠습니다. 저의 이 활동본능과 스마트기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전선에서 장어가 꿈틀거리듯이 제 활동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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