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에 보험 적립금 수익성 및 다양성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저금리 기조아래 수익성 증대를 위하여 당시 부동산 자산관리회사와 협업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직장 퇴직이후 저는 해외 어학원 설립 계약업무를 수행하면서, 상기 경험을 미약하게나마 활용하여 임대료가 높은 호주에서 효율적인 입지조건과 비용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임차인과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쌓기 위하여, 어학생 주거공간의 공실률을 최대한 낮추고 월 임대료와 관리비를 절약하였습니다.
한편 현지 임대 보증금을 낮춰 보증금 운용이익을 줄이고 대신 최소 보장 월 임대 주거지 숫자를 늘렸습니다. 저와 임차인 사이의 이러한 Win-Win 전략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이었으며 제가 가진 강점입니다.
저는 갈등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10여개대학 연합 토론 동아리 `한앎`에서 2009~2013년까지 토론 사회자를 맡아 활동했습니다. 토론 양 진영 의견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논쟁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게하며 적절한 충돌과 경합을 만들어냈습니다. 토론시간 줄었고, 토론분량은 줄었으되 핵심 문제 사안을 명확해졌습니다. 토론의 양 진영의 상호이해와 공감은 깊어졌습니다.
토론동아리라 해서 논리적 문제해결만 느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 다양한 출신학교와 출신지역, 성격을 가진 참여자를 만나 이해와 공감을 통한 감정적 해결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글자수 711자1,216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