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제가 한 일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은 최고의 생산관리자가 되기 위해 저의 역량을 키워온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산업공학이란 학문에서 생산관리 분야에 집중한 것은 가장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교과목인 ‘생산계획’, ‘생산통제’, ‘공정 분석 및 개선’을 수강하며 생산관리 직무에 관한 관심을 키웠고, 직무 지식에 관한 부족함을 느껴 CPIM 공부를 시작하여 1년간의 시간, 비용을 투자해 5과목 모두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SCM 자문업체인 ‘OOOO OOO’에서 생산관리자에게 필요하다 여겨지는 SCM에 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더불어 교육을 받으러 온 ‘OOOO’, ‘OOO’의 생산관리자들과의 대화, 교육을 통하여 이론과 실제 생산운영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현직자가 되었을 때 제 역량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배양해야 하는지 등 뛰어난 생관관리자가 되기 위한 발판을 쌓았습니다.
더불어, 생산관리 직무를 맡게 되었을 때, 같이 근무하게 될 각계각층의 사람과 소통하고, 현장의 생산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여, 많은 손님의 의사를 파악하고 충족시켜야 하는 서비스업 아르바이트를 하며 소통능력을 키워왔습니다.
한 예로, 1년간 근무했던 편의점은 중국인 손님들이 아주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통하지 않아 저는 유일하게 알고 있던 몇 가지 단어로 중국 손님들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비록 몇 단어밖에 사용하지 않고 행동으로만 중국인 손님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었지만, 손님들은 매우 만족하며 나가실 때는 ‘셰셰’라고 말씀하시며 나가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지난 3년간 최고의 생산관리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정하였고, 이에 필요한 역량들을 키우기 위해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이제는 3년간 과정의 결실을 코스맥스의 생산운영 담당자가 되어 가장 효율적인 생산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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