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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킨다

케이핏 코리아(KFit Korea) 마케팅 담당 2015.12.28. 조회수 10,253 Tag #IT #온라인 #마케팅

‘헬스’라는 단어로 운동의 모든 게 정의되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요가, 필라테스, PT, 폴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다루는 피트니스센터가 늘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고객들은 그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안타까운 현상을 해결하고자 글로벌기업 ‘KFit Korea’는 소정의 회원료만으로 여러 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KFit’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Fit Korea’의 장문희 매니저는 고객들로부터 얻은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가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반갑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피트니스 프리패스 O2O 플랫폼 서비스 ‘KFit’를 서비스하는 KFit Korea의 마케팅 담당 장문희 입니다. 

 

KFit Korea에 대한 소개 부탁 드려요. 

본사인 싱가포르를 포함, 아시아 8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회사입니다.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다양한 기구를 탈 수 있듯이, 멤버십 가입 하나로 다양한 피트니스 센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KFit Korea는 지난 9월에 론칭 했으며, 현재 서울에서만 1009건(2015년 12월 1일 기준)의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저희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는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의 대중적인 스포츠뿐만 아니라 댄스, 승마, 스킨스쿠버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한 종목까지 포함됩니다. 


KFit Korea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첫째는 자본금입니다. 회사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구축되어야 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두 번째는 빠른 실행력과 판단력입니다. 모든 멤버가 회사 서비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졌기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실행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이런 경쟁력 덕분에 저희는 전세계 KFit 중 유일하게 독자적 진행이 가능한 지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KFit Korea에 입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나요? 

어릴 적부터 디자인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해당 분야 종사자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조력자를 꿈꿨어요. 그래서 전략적 디자인경영학을 전공하고자 중, 고등학교까지 이어진 영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접고 뉴욕으로 넘어가 파슨스디자인학교에 입학했어요. 이미 레드오션의 상태인 분야에 디자인적 생각과 색다른 눈으로 접근하고 싶어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앞만 보고 달렸죠. 그러다 보니 저의 시간을 점점 잃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가게 되더라고요. 나에겐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으로 잠시 내려왔어요. 쉬는 동안 주변 사람을 많이 만났는데, 그 과정에서 IT시장의 이야기를 많이 접했어요. 그렇게 IT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전 회사 퍼플즈를 거쳐, 지금 KFit Korea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매일 하는 일이 있지만, 그날의 이슈에 따라서 하는 일이 달라집니다. 우선 출근하면 책상에 앉아서 당일 스케줄을 작성해요. 또한 온라인 마케팅, 글로벌 소통 그리고 데이터 관리를 합니다.  

일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나요?

전 일에 대한 퀄리티 기준이 명확합니다. 그래서 그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힘들어요. 갑작스럽게 일이 들어오면 최상의 퀄리티를 목표로 작업하긴 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는데 그때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의 특성상, 급한 일이 들어오면 우선적으로 작업해야 할 때가 있어요. 저는 타임라인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우선적인 일들로 다시 스케줄을 짜야 할 때 역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일에 대한 부분이기에 일로써 풀어나갑니다.  

 


본인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현재 데이터 작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빅데이터에 관한 부분에서 역량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기업성장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빨리 배워야 하기 때문에, 워낙 방대한 분야지만 책과 온라인 정보를 통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은가요?

앞서 말한 빅데이터 역량을 키워서 근거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보통 가설만 세우다 보니까 그에 관한 성공과 실패의 원인파악이 어렵고, 해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접근하여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고 싶습니다.

 

마케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 드려요. 

저도 취업준비생 시절, 입사지원서를 많이 써봤습니다. 그때마다 ‘이 회사가 과연 나를 원할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죠. 하지만 전 단 한 번도 포기한 적은 없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면 자신의 능력에 비해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충분히 배워서 회사의 중요한 일원이 될 수 있는데도 말이죠. 비현실적 조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감을 가진다면 분명 본인의 능력을 알아봐 주는 곳을 만날 겁니다. 그리고 그 능력을 알아봐 주는 곳으로 꼭 가시고요. 그게 원동력이 되어야 재미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혹시 알아봐 주지 않는다면 목소리를 높여서 어필하세요. 분명 당신이 다른 그 어떤 누구보다 뛰어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도, 어필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러니 우선 본인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고 사랑하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 오피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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