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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스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합니다

개발팀 이경희 선임 2021.07.30. 조회수 4,274 Tag #BLUESIS #블루시스 #개발 #시스템개발

블루시스는 10여년간의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AI 빅데이터 기술로, 식품 기업들에게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식품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최적의 식재료와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시스 이경희 선임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BLUESIS

개발팀
이경희 선임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블루시스 서울사무소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는 이경희 선임입니다.

 

블루시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블루시스는 2010년 설립된 회사로 식품분야 정보 및 데이터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IT 전문기업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와 유통사, 제조사를 연결하는 AI 블루시스마켓, 블루시스ERP, 블루시스DATA 등이 있습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경북 지역의 블루시스마켓 점유율은 90% 이상으로 많은 업체에서 사용 중입니다. 2020년엔 식약처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였으며, 최근엔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약을 통하여 스마트HACCP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발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선임님의 업무도 함께 소개해주세요.

개발팀은 개발 전 요구사항 및 현행업무 분석부터 기획, 설계, 개발, 테스트 등에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개발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개발 기획 및 설계 업무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전 고객과의 업무 관련 협의뿐만 아니라 인력 및 일정 관리 업무를 보고 있으며, 개발 및 사용자 테스트(품질관리) 업무와 같은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서 절차에 맞게 진행 중인지 확인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 작성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1

AI기술을 학교급식에 도입했어요


 

학교급식에 ICT 기술이 도입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에 진행되던 학교급식 입찰 업무는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팜플렛을 영양교사에게 전달하고 영양교사는 학교급식 입찰 전 시장조사 시, 종이 팜플렛을 모두 확인하며 입찰공고를 올렸습니다. 블루시스에서는 이러한 영양교사 입찰 업무를 개선하여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하는데 시간을 더 사용하실 수 있도록 팜플렛과 같은 홍보 자료를 데이터화하여 수기로 찾지 않아도 원하는 식품명 혹은 함량 등을 검색하여 상품정보와 단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AI를 활용한 솔루션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적용되는 걸까요?

현재 블루시스DATA에 AI를 활용하여 현품분석 시, 브랜드, 규격, 식품명 등 데이터가 자동으로 추출되어 업체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개선을 통하여 정확성을 99.9%까지 올리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신입사원이 꼭 알아야 하는 Tool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제 업무 포지션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MS 오피스 사용이 능숙하시면 됩니다. 요샌 기본적으로 MS 오피스 사용은 다 잘하셔서 특별하게 필요한 Tool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지금 기획 중에 있는 프로젝트 하나 소개해주세요.

AI와 블루시스 마켓을 결합하여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입찰 전 시장조사 업무 시,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관련된 상품정보와 단가가 자동으로 나오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확성 개선 중에 있습니다. 개발단 테스트뿐만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 실제로 업무 시 더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자 테스트도 진행하여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2

수평적인 기업, 블루시스


 

블루시스의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블루시스의 제일 큰 장점은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직급과 관계없이 모두가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상급자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같이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급을 부르지 않는 영어 이름 제도를 도입하여 후임들도 저를 Stella라고 부르곤 합니다. 대표님 역시 본인을 대표가 아닌 James라는 영어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십니다. 도입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자연스럽게 나오진 않더라고요(웃음).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자유롭고 주도적인 분들에겐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블루시스의 자랑할만한 기업문화와 복지제도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제가 좋아하는 블루시스의 기업문화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블루시스는 수평적인 분위기의 조직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직급과 관계없이 모두가 의견을 낼 수 있으며, 상급자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같이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 또한 업무 진행 시 위와 같이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많은 부분 같이 결정하여 업무 진행을 하고 계시며, 새로 오시는 분들도 본인이 주도적으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자유로운 휴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업무에 지장만 없다면, 상부에 따로 결재를 받지 않아도 구글 캘린더를 이용하여 일정을 적어두고 메신저를 통하여 내용 공유만 해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두번째 기업문화가 첫번째보다 더 만족스럽습니다.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업계와 블루시스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코로나 초반에는 학교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저희 솔루션을 사용하는 많은 업체에서도 힘들어하였습니다. 블루시스에서는 어려운 업체를 위하여 제조사에서 오랜 기간 학교급식 납품을 못하여 생기는 재고를 저렴한 가격에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제조사에는 재고 감소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금은 비교적 시장 상황이 좋아져서 정상적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3

개발 총괄 관리자로 나아가고 있어요


 

블루시스 입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라 아이디어 회의를 좋아하는데, 이전 회사는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갖고 있어서 회의할 때 말 한마디 꺼내는 게 어려웠습니다. 주도적으로 일을 하기보다는 팀장님의 업무 지시에 따라서 틀에 정해진 업무만 진행하다 보니 우리회사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시간에 맞춰서 무의미하게 출퇴근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제 스스로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좀 더 경험하고 배울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에 면접을 보게 되었고, 면접에서 주도적으로 업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대표님 말씀에 블루시스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역량 개발을 위해 회사에서 제공하거나 개인적으로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역량 개발을 위하여 회사에서는 관련 서책을 지원해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업무 외적인 시간에도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최종적인 목표를 생각하면서 업무 방식에 대해서 생각하고, 스쳐 지나가는 생각도 놓치지 않고 메모하여 다음 날 다른 분들에게 의견도 많이 여쭤보고 있습니다. 공대 재학시절, C 언어를 재미있게 배웠던 경험이 있어서 개발 관련 동영상도 유튜브에서 찾아보면서 실제 개발 관리 업무에서 원활한 업무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블루시스에서 이루고자 하는 커리어 목표가 궁금합니다.

최종적으론 개발팀 총괄 관리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끊임없이 스스로 노력하고 공부해야겠지만, 지금처럼 하다 보면 빠른 시일 내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04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세요


 

블루시스 개발팀에는 어떤 사람이 어울릴까요?

요즘 말로 ‘존버하는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끈질긴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블루시스 개발팀에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등학교 때 과학탐구시간에 개미의 움직임에 대해서 탐구보고서를 쓰신 적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그 느린 개미의 움직임을 하루 종일 관찰하여 보고서를 쓰듯이, 오류가 나왔을 때 혹은 무언가 개발하기 전 설계를 해야 할 때 끈질기게 확인하고 검증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입사 전,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추천해주세요.

실무와 별개로, 블루시스는 애자일 조직문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미리 내부 분위기와 업무 프로세스를 느끼고 싶으시면 애자일 관련하여 정보(책)를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입사 후, 사무실 내에도 애자일 관련 책이 많이 있으므로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석하신다면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신가요?

“지원자께서 살면서 수행한 일(학창생활부터 최근까지 모두 포함) 중 가장 성과가 좋았던 것은 무엇인가요?”, “거기서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라는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블루시스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누구나 의견을 내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처럼 누군가가 결정해주는 프로세스를 원한다면 입사 후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무언갈 주도적으로 해본 경험이 있는지 혹은 적극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관련 업계를 꿈꾸는 분들에게 조언이나 응원, 또는 어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공대를 졸업하였지만 오랜 시간 다른 직종에 근무하여서 IT 기업에 입사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걱정이 앞섰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정말 다 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반 3개월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 동안은 흔히 수습기간이라고 하잖아요. 많은 신입분들 모르는 게 많고 질문을 많이 하면 선임자가 싫어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수습기간 많은 질문은 신입의 특권입니다. 실제 선임자도 싫어하기보다는 기특해하고 더 알려주고 싶어 하기 때문에 망설이지 말고 많이 물어보고 의욕적으로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가현 kimgahyun@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취재기자 김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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