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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방송통신 솔루션 기업의 해외영업 담당자

해외영업본부 미주파트 최현식 파트장 2021.04.21. 조회수 6,561 Tag #가온그룹 #KAONGROUP #해외영업 #영업

2001년 디지털 방송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가온그룹은 전 세계 90개국 150여 개 사업자에게 디지털 방송통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다 수준의 CAS 라이센스 보유 및 미들웨어 플랫폼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 독일, 중동, 인도 법인을 설립한 것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 브라질과 같은 이머징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해외영업본부 최현식 파트장과 가온그룹 해외영업 직무에 관해 알아보자.

KAON GROUP

해외영업본부 미주파트
최현식 파트장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가온그룹 해외영업본부 미주파트에서 근무 중인 최현식이라고 합니다.

 

가온그룹은 어떤 기업인가요?

가온그룹은 2001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 90개국 150여 개 사업자에게 방송통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와 모비케이(스마트-IP 콘텐츠 플랫폼 기업)를 통해 신사업을 추진하며 외형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가온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STB(셋톱박스)와 브로드밴드 제품을 함께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을 필두로 일본, 유럽의 주요 국가에 판매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Interview 01

해외법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합니다

 

 

가온그룹의 해외 진출 현황과 해외영업본부의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가온그룹은 주력 사업으로 디지털 방송 수신을 위한 셋톱박스 솔루션과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자 미국, 유럽, 인도, 중동, 싱가포르, 일본 등 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네트워크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해외영업본부의 각 담당자는 할당된 어카운트, 혹은 프로젝트에 따라 해당 국가의 법인 및 현지 직원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동시에 담당 어카운트에 대한 실적관리, 본사 타 부서와의 협업 등 관리적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주 시장의 동향 파악과 분석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고객사의 사업이 어떻게 변동되는지, 시장에서 어떤 신기술들이 개발되거나 소개되고 있는지, 또한 그에 따라 가온그룹의 상품 또는 솔루션을 어떻게 발전 시켜 나가야 하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항상 가슴에 품고 동향 파악 및 Action Plan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 관련 뉴스, 시장보고서 등을 통해 경쟁사 및 고객사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각 지사의 현지 직원을 통해 내용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만큼 정보의 질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알게 된 내용을 검증하고 확인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규고객 유치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신규고객 발굴과 시장개척은 영업조직과 영업실무자들에게 영원한 도전이자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영업활동을 하다 보면 기존 고객이 이탈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신규고객을 발굴해야 합니다. 가온그룹의 가치를 아직 인식하지 못한 고객들을 최우선순위로 하여 1) SNS를 활용한 사업자 컨택 2) 웨비나 개최를 통한 제품/솔루션 소개 3) 디지털 마케팅 4)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무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남미지역 담당팀의 일원으로 근무할 당시, 가온그룹이 회사 최초로 아르헨티나 No.1 사업자를 상대로 케이블 기반 게이트웨이 제품을 납품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정식적인 RFP 프로세스를 진행하면서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고객의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하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당당히 메이저 벤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AI를 STB에 결합했던 레퍼런스를 활용해 아르헨티나 사업자에게도 비슷한 PoC를 진행했던 것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STB를 제어하는 PoC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호기심을 끌어낼 수 있어 매우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Interview 02

강한 추진력으로 문제를 해결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낍니다

 

 

가온그룹에서 근무하게 된 과정을 들려주세요.

미국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언어적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업무가 무엇인지 고민하던 찰나, 해외영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무역지식 및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지식을 쌓았고, 이후 컨설팅 업체의 소개로 가온그룹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방송시장에 글로벌한 레퍼런스를 두고 있고 산업을 리드하고 있다는 점에 비전을 두고 지원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파트장님의 어떤 성격이 이 업무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결과와 상관없이 어떤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추진하는 스타일입니다. 해외영업을 하다 보면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문제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타 부서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투명하게 공유하고, 민첩하게 해결 방안을 제시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추진력 있는 태도로 해결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끼고 저의 이러한 성향이 해외영업 직무와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영업파트의 근무 강도는 어떤가요?

업무 강도는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Tender의 마감일이 가까워지면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스트레스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잦은 해외 출장도 좋은 점과 힘든 점이 있고요. 그렇지만 탄력제도가 있어 업무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워라밸에 불만을 가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복지제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뼛속까지 영업인이라 그런지 포상제도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웃음) 프로젝트의 결과가 좋으면 수시로 직원들에게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업무에 열정을 쏟는 동기가 됩니다. 또한, 업무 목표 달성에 필요한 리소스를 회사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점도 좋은 점입니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업/연구소/PM 등 다른 부서 동료들과 협업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Interview 03

고객을 위해 희생하는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영업인의 기본자세

 

 

해외영업 직무에서 선호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성실하고 본인의 업무에 대한 오너십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또한 외국어와 같은 직무능력도 뛰어나면 좋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진심을 다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고민하고 고객을 위해 희생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영업인으로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 면접에서 하고 싶은 질문은 무엇인가요?

지원자의 대부분이 이미 어느 정도의 업무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지원자에게 롤모델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역량 성장 과정을 알 수 있고, 앞으로의 목표와 포부에 대해서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는 뚜렷한 목표와 정확한 방향성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 더 능동적이고 긍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응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해외영업 직무를 수행하다 보면 다방면의 지식이 쌓이게 됩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낄 뿐만 아니라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는 점이 많아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외형적인 스펙도 필요하지만, 내적으로 본인의 성향에 잘 맞아야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해외영업인 것 같습니다. 고객 중심적인 사고방식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라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조언하고 싶은 것은 회사의 인재상을 탐독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본인의 성향을 그에 다 맞출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강점을 어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솔직히 인정하고 채워갈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직무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인재상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가치이며, 같은 색을 가진 사람만 선발하기 위한 기준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직자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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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무인터뷰  잡코리아 객원 취재기자 super@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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