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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로지스퀘어,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11.18. 조회수 404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국내 화물운송 시장에는 크게 다섯 개의 참여자 그룹이 있다. 화물의 주인인 화주, 화주의 운송 요청을 처리하는 주선사, 중간 중개 역할을 수행하는 화물 콜/운송 플랫폼, 다수의 차량을 관리하는 운송사와 실제 운송을 수행하는 차주가 있다.

로지스퀘어는 1,000여 고객사가 선택한 기업화물 전문 운송사다. 고객사 맞춤 물류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운송 방식으로 화물운송을 하고 있다. 37여 년간의 화물운송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기업별 화물 종류 및 운송량에 따른 다양하고 합리적인 화물운송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전국 16개 지점을 바탕으로 전국 균일의 운송 서비스를 통해 보다 다양한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nalysis 2
유통/납품 서비스는 FTL(Full Truckload)로 한 화주의 화물을 한 대의 트럭으로 단독 운송하는 형태이며, 흔히 ‘독차’라고 부른다. 로지스퀘어는 전담 차량 배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매월 약 1만 2,000건의 운송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통화를 거치지 않고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15개 거점의 전담 계약 차량 네트워크와 배차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수시 배차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Analysis 3
집하/배송 서비스는 LTL(Less than Truckload)로 이뤄지며, 트럭 한 대 분량이 되지 않는 여러 화주의 소량 화물들을 모아서 운송하는 형태다. 로지스퀘어는 허브앤스포크(Hub&Spoke), 밀크런(Milk-run, 순회 집하), 크로스독(Cross-dock) 등의 다양한 운송 방식으로 전문적인 LT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 물동량 1만 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Daily Schedule 및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Analysis 4
수출/수입 서비스는 컨테이너 운송을 제공하는데, 해상 수출입 화물의 주된 운송 형태다. 로지스퀘어는 컨테이너 차량의 정시 도착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왕 ICD(Inland Container Depot), 부산항, 인천항에 고객 서비스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38년간의 수출입 화물운송의 경험을 토대로 월 진행 건수 약 2만 5,000건 및 월 물동량 약 2만 3,000톤의 국내 1위 수출입 화물운송을 수행하고 있다.


Analysis 5
Warehouse & Distribution의 경우, 월 입출고 약 2,900건 및 월 보관 물량 약 2,500톤의 전국 8곳 직영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케이션 관리를 통해 창고 내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고 있으며 차량 운영, 직접 배차 등 실제 운송 물류 현장에서의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로지스퀘어의 전신은 1997년부터 국내 육상 운송 사업을 한 진성통운이다. 화물자동차 운송, 건설기계 운송 및 대여, 화물 알선 및 주선 사업 등이 주된 사업 목적으로, FTL(Full-TruckLoad), LTL(Less Than truckLoad), 컨테이너 운송, W&D(Warehouse & Distribution) 등의 사업 영역에 특화됐다.

주식회사 진성통운은 2016년 11월 주식회사 SH로지스틱스앤테크놀로지를 흡수합병했다. 1985년 설립된 SH로지스틱스는 수출입 화물 운송업체로, 500여개 포워더(물류 대행업체), 4,000여개 수출입업체와의 거래 규모를 보유하고 있었다. 합병 후 로지스퀘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 등의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각자 영역에서 성과를 만들어온 두 회사가 개별적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합병에 나선 것이다. 합병 후 출범한 로지스퀘어는 국내 화물운송 시장에 있어 운송 기업 간 첫 자발적 합병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사례로 꼽히며, 연 매출 1,000억 원 규모의 대형 운송 전문 기업의 출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합병법인 로지스퀘어는 전국 10여 개의 직영 사업소 및 물류센터와 500여대의 직영 및 전담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국내 일반택배, 개인택배, 기업택배 및 화물운송업체로는 CJ대한통운, 한진택배, 우체국 소포, 롯데글로벌로지스, 용마로지스, 동진택배, 합동택배 등이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CL 사업부문(CL 사업, 해운항만 사업, 부가 사업), 택배 사업부문, 글로벌 사업부문(해외 사업, 포워딩 사업), 건설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종합 물류회사다.

CL(계약 물류) 사업은 생산업체와 단일 혹은 복수의 제3자 간에 일정 기간 일정 비용으로 일정 서비스를 상호 합의 하에 위탁 수행하는 TPL(Third Party Logistics, 제3자 물류) 사업인 W&D(Warehouse & Distribution) 사업과, 정부에서 부두 개발을 위한 민자를 유치하고 민자 참여사에 부두 운영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터미널 운영사를 선정해 터미널을 운영하는 항만 하역 사업을 영위하는 P&D(Port & Delivery)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택배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전략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택배 시장 점유율(2022년 3분기 기준 45.9%) 1위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택배 시장의 지속 성장 및 수도권 물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8월 경기도 광주 지역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메가 허브 터미널을 개장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서브(Sub) 터미널에 휠소터(Wheel Sorter)를 설치해 분류 자동화를 시현했다. 소형 상품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배송 지역별로 자동 분류해 단위화하는 멀티포인트(Multi-Point)를 각 서브 터미널에 구축하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경기도 이천 지역에 멀티포인트 전담 허브를 운영 중이다.

최근 고성장 중인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풀필먼트(e-Fulfillment) 서비스를 개시했다. 택배 허브/서브 터미널과 이풀필먼트 센터 인프라를 연계한 독보적 Last Mile Delivery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고객의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하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9월 기준 수도권 내 10개의 상온 이풀필먼트 센터 및 1개의 저온 이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 지속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작업 공정별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직접 개발한 이커머스 전용 통합물류관리시스템 ‘eFLEXs’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제공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용마로지스

용마로지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일원으로서 1983년 전문 물류회사로 설립됐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3PL 전문 기업이다. 또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국제 물류 서비스와 보관, 택배, 운송에 이르기까지 전 물류 영역에서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자사 직영의 전국적인 수/배송 네트워크와 선진 물류정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9개의 물류센터, 5개의 운송 영업소, 30여 개의 배송 센터를 직영으로 보유해 고객의 요구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함은 물론 철저한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원재료 조달부터 완제품 소비에 이르는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상의 수송/배송/창고관리 등의 모든 물류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선진 물류 기법 도입과 함께 최신의 창고관리시스템(Warehouse Management System)과 화물추적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Visibility를 제공하고 있다.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인증, ISO 9001/14001 인증, 우수화물운송업체 인증, 국내 유일 택배 서비스 품질 6년 연속 A등급 획득(국토교통부, 기업택배 분야) 등 검증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QA(품질관리) 전문 역량과 헬스케어 콜드체인(Healthcare cold chain) 전국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화장품 등에 대한 물류 공동화를 통해 물류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으며, 업계 유일의 2인 배송 체제로 고객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녹색 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폐의약품 수거, 탄소 배출량 관리 등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물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사업의 확대 차원에서 구매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통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구매에서 최종 소비자 전달까지 구매와 물류의 일원화를 통해 고객사의 구매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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