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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기업심층분석 4. 교원투어,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8.22. 조회수 459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여행객 니즈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 전 연령대에서 패키지여행 증가를 예상한 비율이 전체의 56.4%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이 전체의 22.8%에 불과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0대 여성 응답자가 가장 높은 비율로 패키지여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행자들이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여행업계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자유롭게 선택하고 그 안에서 더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반영한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 니즈를 철저히 반영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젊은 층의 패키지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Analysis 2
‘여행이지’ 홈쇼핑 판매 여행 상품 트렌드를 보면 비즈니스석 여행 상품 예약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 수요가 늘었다는 뜻이다. 프리미엄 여행 상품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다. 고객들은 개인에게 커스터마이징한 상품으로 디테일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한다. 가치가 있다면 비용을 더 내도 수용하는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다. 교원투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크루즈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교원투어는 교원그룹의 여행 전문 계열사로, 1996년 설립한 교원여행에서 시작됐다. 교원여행은 2020년 시니어 여행 전문 브랜드인 ‘여행다움’을 론칭하고, 2021년 1월 중견 여행사인 KRT를 인수한 후 교원투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2년 5월 교원투어의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를 공식 출범하고 해외 여행 사업 입지를 강화했다. 교원투어는 ‘MZ PICK’ 등 차별화된 고객별 맞춤형 여행 상품을 선보이는 등 경쟁력을 높이며 2022년 패키지여행사 중 업계 2군으로 올라섰다. 2022년 교원투어의 거래액은 1,730억 원으로 연간 목표치 1,600억 원을 8% 초과 달성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국내 여행사 1군 업체로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이 그 뒤를 잇는 대표 2군 여행사로 꼽힌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국내 최대 여행기업으로, 1993년 설립했다. 전 세계 20여 만 개 여행 상품을 전국 8,000여 개의 협력 여행사, 온라인 포털, 쇼핑몰 등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종합 여행 홀세일러다. 패키지, 허니문, 현지 투어, 골프 투어, 개별 여행 등의 상품을 기획해 판매하는 여행알선서비스 부문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숙박시설 운영수탁업, 호텔업, 소프트웨어 기술개발,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8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송출객 수 65배 증가를 기록하며 국내 여행 산업 성장을 견인해왔다. 하나투어의 한국인 출국자 및 패키지 여객 점유율은 각각 20%, 36%로 업계 1위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상품 개발 역량에서 강점을 보인다.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1,150억 원이다.

# 노랑풍선

2001년 설립한 노랑풍선은 여행 상품과 향공권 판매 등을 하고 있다. 2018년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여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인바운드와 자유여행객들의 수요 견인을 위해 ‘노랑풍선 시티버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결과, 탑승객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은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 대처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021년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여행사) 플랫폼을 오픈했다. OTA 플랫폼은 항공 및 호텔, 다양한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One-Stop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며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운영시스템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여행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노랑풍선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프리미엄 상품 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출 증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2022년 기준 전년보다 737.2% 늘어난 2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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