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1년에 두 차례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영업관리직, 사무관리직, 생산관리직, 연구직 등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인턴사원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직무 또는 직군별로 지원 자격이나 우대사항 등이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를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하자.

남양유업, 기업 개요

남양유업은 1964년 설립되었으며, 분유, 시유, 발효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 및 카페믹스, 음료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표 우유류 제품은 맛있는우유GT, 아인슈타인GT 등이 있으며 기타음료에는 프렌치카페, 몸이가벼워지는시간17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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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인재상

투철한 책임감

-말없이 자신의 역할을 완수해 낼 수 있는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사람
-계획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짓는 사람
-항상 성실한 자세로 주인의식 및 애사심이 있는 사람

강력한 리더쉽

-강한 추진력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
-조직 통합력과 절충력으로 팀웍을 극대화 해나가는 사람
-도전의식과 패기가 있는 사람

창조적 사고력

-기존방식을 부정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탐구 개선하는 자세로 새로운 가치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사람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지식이 아니라 행동으로, 추상적인 관념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탐구하는 정열을 가진 사람

1. 서류 전형 패스하기

내부 인사담당자들이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회사의 인재상, 지원한 직무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기소개는 길고 장황하게 하는 것보다 본인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 등을 통해 짧고 임팩트 있게 끝내는 편이 좋다. 특히 해외일주나 무전 여행 등 남들이 쉽게 하지 못했던 경험을 단순 나열하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지원자들이 많다. 이런 방식보다는 본인이 경험한 것을 통해 어떤 점을 느꼈고, '나는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강점이 직무에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것을 자기소개서 질문 및 회사의 인재상에 맞게 적절히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유업의 인재상과 내가 얼마나 적합한지, 자사와 관련된 경험을 통해 어떤 점을 느꼈고 성장했는지 등의 내용을 자기소개에 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깊은 성찰과 고민이 필요하다.
지원동기에서부터 타 지원자들과 차별점을 어필할 수 있어야 면접 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소비자로서 남양유업과 맺은 구체적인 경험, 제품에 대한 솔직한 느낌이나, 지원 직무와 관련된 경험 등을 종합하여 지원 동기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학능력에 관해서는, 남양유업은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2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때문에 직무에 따라 해외 담당자와 소통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영어 및 제2외국어에 역량이 있는 지원자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채용 후 다양한 방면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고,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기업의 비전과도 궤를 같이 하기 때문에 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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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기 전형 패스하기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한다. 1차 면접은 실무 팀장 주관으로 다대일로 진행하며, 직무 시험을 병행한다. 직무 시험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공 관련 지식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1차 면접은 실무팀장 주관으로 진행하며, 입사 후 실제 업무 수행을 위해 직군별로 갖춰야 할 태도 및 소양에 대해서도 평가를 진행한다. 물론 면접에서는 인재상과 직무적합성을 가장 기본으로 평가하지만, 1차 면접을 진행하는 실무팀장에게 지원자가 입사 후 조직에 융화되어 적응할 수 있고,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인재임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1차 면접은 사무직, 영업직, 연구/생산직 직군별로 5~6명이 한 조가 돼 순환식으로 <직무시험>과 실무 팀장 주관의 <다대일 면접>을 진행한다.
<직무시험>은 직군별 전공지식을 평가하며, 30분간 25개 문항을 테스트하고, <다대일 면접>은 직군별 관리자 2~3명이 지원자 1명을 10분 내외로 직무 적합성, 조직 적응력 등을 평가한다. 1차 면접 평가에 1인당 총 소요되는 시간은 대기시간을 포함해 약 2~3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2차 면접은 대표이사 주관으로, 직무보다는 면접자가 회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면접 시 지원자들이 받는 질문은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서에 기반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내용을 완벽히 숙지해야 면접관들의 질문 취지를 빨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답을 할 수 있다. 꾸며서 대답하는 경우 대부분 티가 나기 때문에 솔직하게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남양유업 면접에서 주로 나오는 질문은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지?', '지원한 직무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지?',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단점은 무엇인지?' 등이 있다.
입사 후 포부 및 비전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지원자들이 어려움을 많이 느끼기도 한다. 이런 질문을 받으면 일단 답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막연하게 추상적으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문에는 단기적 혹은 중장기적으로 회사 생활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본인이 계획하고 있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회사생활을 하면서 해당 직무에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 및 계획)에 대해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다.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이지만, 지원자 입장에서도 회사를 평가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 긴장해서 본인의 역량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와 지원자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 소통하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자리로 여기고 당당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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