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021년부터 정기 공채를 중단하고 계열사가 주도하는 상시 채용을 전면 도입했다. 공채 기수제를 폐지하며 기업 문화를 수평적이고 유연하게 바꿔 나가고 있다. 채용은 신입 사원, 인턴십/SPEC태클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신입 사원 채용의 경우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모집 부문은 ▲MD ▲마케팅 ▲경영지원 ▲전략기획 ▲신규사업 ▲영업기획/지원 등이다. 지원 직무와 전공이 상이하다고 해서 지원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다만 필수 전공을 요구하는 직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롯데그룹 각 공고 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롯데면세점, 기업 개요

호텔롯데 면세사업부에 속한 롯데면세점은 국내 1위 면세점으로, 전 세계 면세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및 모바일, 시내 및 공항 면세점을 포괄하는 독보적 옴니채널(온오프라인 채널을 결합해 소비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략)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운영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패킹 서비스, 출국 3시간 전까지 구매 가능한 ‘3시간전샵’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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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재상

혁신적인 인재

성장하는 인재

글로벌한 인재

1. 서류 및 필기 전형 패스하기

롯데그룹은 2018년 채용부터 AI(인공지능)를 사용해 자기소개서 표절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많은 지원자가 쓰는 흔한 문구나 온라인에 떠도는 모범 자소서 등을 인용하면 표절 여부에 걸려 불합격 판정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자. 롯데면세점에 지원한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고, 자신의 희망 직무와 관련한 경험들을 구체적으로 잘 녹여내 서술하는 것이 좋다.
롯데그룹은 자사 고유의 인적성 진단 L-TAB(엘탭)을 실시하는데, 2021년 도입 9년 만에 검증 방식을 전면 변경했다. 객관식 중심이던 직무 적합도 문제 유형을 업무 상황에서 경험하는 과제 해결 유형으로 변경한 것이다. 또 검증 영역을 언어적 사고, 수리적 사고, 문제 해결 3개 영역으로 개편하고 지원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직 적합도 진단은 지원자의 성격과 가치관이 롯데의 인재상과 부합하는지 검증한다. 솔직하지 못하거나 일관성이 없는 답변은 불합격 요인이 되므로 모든 문항에 솔직하게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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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전형 패스하기

롯데면세점은 역량 면접, PT 면접, 임원 면접을 실시하며, 하루에 모든 면접을 One-Stop으로 진행한다.
역량 면접은 역량 기반 구조화 면접(Competency Based Interview)으로, 회사의 기본 가치 및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도출해 만든 상황별 심층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 적합도 및 직무 역량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에 적힌 지원자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답변 내용에 따라 질문이 이어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신을 포장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내보이며 조리 있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PT 면접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약 30분간 준비하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지원자가 직접 분석하고 자료를 작성해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에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분석력과 창의성이 중요하다. 또한 이를 상대방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발표 능력 역시 중요하다.
임원 면접은 다대다로 진행하는 인성 면접이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중심으로 조별로 30분가량 인터뷰를 실시한다. 임원 면접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은 지원자의 기본 인성과 조직 적합성 부분이다. 따라서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희망자에 한해 영어 면접도 시행한다. 가산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필수 사항은 아니다. 일대일로 진행하며, 사회적 이슈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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