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면접으로 오전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4명, 지원자는 1명이었습니다
다대일 면접이었고 화상 면접이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 뒤에 준비한 사전과제 pt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화상면접이었지만 그냥 대면면접과 똑같은 방식으로 특별할 것 없이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진행 방식이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시기도 하고 노트북에 뭘 적기도 하시고 그랬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화상면접으로 진행하게 되어 어색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그냥 대면면접과 별다를 바 없었습니다. 면접관 반응도 딱히 특별할 것 없었습니다.
공격적인 질문은 하시지 않았습니다. 면접 시간이 짧은 편이고 pt면접을 보기 때문에 날카로운 질문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화상면접이라 현장 분위기라던지 이런 게 파악하기 쉽지는 않긴 했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면접을 보는거라 너무 많이 긴장을 했던 게 아쉽습니다. 미리미리 면접 경험을 쌓아두어야 했는데 미리 준비하지 못한 걸 후회했습니다.
면접 자체는 굉장히 평이하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질문들도 그렇고 면접관분들도 그런 대단한 능력을 원한 것 같지도 않고요. 아무래도 인턴 전형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네이버라는 이름에 쫄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준비하시고 떨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네이버라는 이름에 쫄아서 떨었거든요. ㅠㅎㅎ 엄청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일을 하는 조직 같아도 그냥 보통의 회사와 똑같은 것 같습니다. 평범하게 준비하시고 안 떠는 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6/28(목) 오후 5시에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에서 봤습니다.
면접관4대 지원자 2였습니다.
다대 다 면접으로, 면접관 4: 면접자 2의 1차 면접이었습니다(실무진)
대기하고 있다 인사팀에서 지원자 이름을 호명해주셨고 지원한 콘텐츠기획, PD팀의 실무진 2분, 팀 리더 1분과 다른 팀 리더 1분이 입장하셨습니다. 인성질문 조금과 대부분 직무 수행중 마인드를 검증하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제가 특별히 흥미를 가졌던 인터랙티브 콘텐츠 담당 리더분께서 제 자소서를 유심히 보셨는지 많은 질문을 하셨고, 자소서 외에 실질적인 콘텐츠 개요를 설명했더니 많은 메모를 하셨고 참고한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복장, 사옥 분위기는 익히 듣던 네이버의 이미지와 같이 자유롭고 편했습니다. 면접에 들어오신 면접관분들 또한 그런 분위기셨고 가볍게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그러나, 면접 질문 자체는 여타 기업과 같이 실제 일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답했어야 했고 때때로 날카로운 질문도 들어왔습니다.
들어와 다시 느끼지만, 이 회사는 정말 자유롭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면접때의 이미지가 입사 후에도 지속되기에, 들어간 후 느낀 후회는 더 편하게 답변하고 더 리액션을 잘 했더라면 면접도 더 잘 풀렸을 것이고 입사 후에도 즐겁게 일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젊은 유저들은 웹툰 산업과 친근하며, 자주 소비를 할 뿐만 아니라 관심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맥락에서 웹툰을 좋고 재밌게 봤기에 해당 기업에 지원해 합격을 해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저 흥미만 가지면 안되며, 입사를 위해서도 결과물을 보이거나 인사이트를 제시해야 합니다. 특히, 웹툰 산업은 작가와 플랫폼이 공존하며 같이 파이를 키우는 스탠스이기에 담당자라는 역할에 매몰돼 작가와의 관계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기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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