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넷마블게임즈 본사에서 11시에 봤습니다. 면접일은 일요일이었습니다.
면접관은 4명이었고, 지원자는 3명이었습니다.
1차 면접이었고, 4:3 다대다 면접이었습니다.
넷마블테스트 합격 통지 후 며칠 뒤 면접PT 과제를 줍니다. 각자 돌아가며 자기소개 후 해당 과제에 대한 PT를 진행합니다. 면접관분들은 PT에 관련된 질문을 하시고 해당 게임에 대한 유저경험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후에는 일반 면접처럼 게임관련 경험, 좋아하는 게임과 유형, 게임관련 이슈, 넷마블의 성장과 관련된 전략 등을 물어봅니다. 면접 질문 중 의외의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지원자의 대답에 적극적으로 반응했습니다. 응답에 반론을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답을 요구하기도 하고, 같은 생각인 답변에는 크게 동의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원자의 응답에 매우 경청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답변에 좋은 반응을 보이셔서 이를 바탕으로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추측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매우 부드럽고 유쾌한 분위기였습니다. 대기시간부터 직원분들이 긴장을 풀어주기위해 많이 신경써주셨습니다. 면접관분들도 유쾌한 인사와 농담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하셨습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지원자 모두 자신의 역량과 지식을 전부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편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면접이라 아쉬운 점은 크게 없습니다. 다만 돌발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 원활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이 조금 걸렸습니다. 긴장이나 억눌린 분위기 때문에 생각한 답을 다 말하지 못한 것은 없었습니다.
게임과 게임산업에 얼마나 많은 이해를 하고 있는지 중요합니다. 단순히 산업에 관련된 지식만이 아니라 그런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면접 질문 대부분이 실무에서도 고민할만한 질문이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게임산업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 면접들에 비해 부드럽고 유쾌한 분위기이니 걱정없이 자신의 생각을 면접관분들께 논리적으로 말씀드리면 되겠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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