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3일 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사무소에서 오전 10시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 4명에 지원자 12명이었고, 한번에 3명씩 면접을 봤습니다.
임원면접은 면접관 총 4명(MZ면접관 2명), 면접자 3명으로 다대다 면접을 봤습니다.
먼저 1분 자기소개를 돌아가면서 면접을 봤습니다. 그다음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개별 질문을 했고, 공통 질문에 대해서는 공평하게
돌아가면서 면접을 봤습니다. 인성 질문과 직무 관련 질문들을 섞어서 했습니다.
2명의 임원들은 무표정이셨고, MZ 면접관분들은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모든 면접관분들이 지원자들의 대답을 잘 들어주셨고, 세부적으로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꼬리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셨습니다.
면접 분위기는 매우 편했습니다. 특히, MZ 면접관분들이 시종일관 미소를 지으셨고, 농담을 하면서 면접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시려고
노력했습니다. 중간에 '자신을 음식으로 표현해보세요' 와 같은 질문을 통해 면접 분위기를 편하게 하셨습니다.
면접 후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스스로의 페이스를 잃은 것입니다. 같은 면접장에 2명의 면접자 분들이 계셨는데, 두 분의 면접자분들이 면접을 잘해서, 그분들의 페이스에 끌려 스스로 흐름을 놓친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따라서 너무 급했고, 성급해서 실수를 많이 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활동과 비전에 대해 꼼꼼히 알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 뿐만이 아니라 뉴스 기사를 꼼꼼히 조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이지만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분석해서 예상 질문을 만들고 대답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다대다 면접이므로 다른 면접자의 페이스에 말리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면접자들이 면접을 잘해도 침착함을 유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본사 오전 9시부터
다대다 및 다대일 면접
역량구조화 + 인성 + 피티면접 총 3개
8시 반인가 집합을 했고 9시부터 면접 오티를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피티면접 주제를 나눠주고 이에 대해서 면접자들 한꺼번에 문제답변을 작성하는 시간을 줬습니다. 그 다음 개인별로 면접 순서가 달랐고 임원면접, 역량면접, 피티면접을 순서대로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3시간 정도 걸리고 그 안에 대기시간이 대부분입니다.
대체적으로 다들 온화하시고 잘 들어주시는 환경이었습니다. 특히나 임원면접에서는 그래도 잘 봐주시려는 그런 리액션을 보이셨으며 너무 긴장하지 말라는 식으로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피티면접에서 좀 많이 떨고 목소리가 덜덜 떨렸는데 이건 그냥 제 생리적인 반응이었던거 같습니다.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면접관분들은 항상 친절하게 잘해주시지만 롯데는 친절하게 하되 점수는 항상 날카롭게 채점을 하기 때문에 웃으면서 떨어트린다는 말이 있고 역시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지만 이에 휩쓸려 자신의 본모습을 너무 보이는 건 지양하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피티면접 때 덜덜 떨었기 때문에 다시 돌이킨다면 좀 잠깐 숨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전 작년 상반기때도 응시했고 신기하게도 역량면접 면접관이 절 기억하셔서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러웠습니다. 작년보다 나아진게 뭐가 있냐?? 라는 질문에 잘 대답했어야 했는데 직무경험이 없는 것이 크리티컬 했던거 같습니다. 제가 대답하면서도 시원찮은 리액션을 보이셨기에..
그냥 솔직하게 잘 대답하시면 될거 같아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제가 2번 면접을 보는데 임원면접에서 다대다로 들어가면 다른 지원자들의 스펙과 경험을 옆에서 들으면 후덜덜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 같은 고시낭인은 직무경험이 전무하기에 상대적으로 딸리는거 같아요. 그런데 어느 면접이든 핵심 먼저 얘기하고 짧게 얘기하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답변이 길어졌을 때 임원 분들이 매우 고통스러워 하시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면접은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 오전 9시~12시
원데이면접
1) 피티 - 2:1
2) 임원 - 3:3
3) 역량 - 2:1
피티,임원,역량 원데이면접입니다.
처음 9시까지 가서 오티를 한시간 동안 듣고 그 이후로 2시간 동안 세 가지의 면접이 이뤄졌습니다. 각자 순서가 조금씩 다르고 피티를 먼저할 수도 있고 임원면접을 먼저 할 수도 있고 역량면접을 먼저 할 수도 있는데 이는 랜덤입니다.
대답하시는데 하나하나 경청해주셨지만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 바로 보였던 분이 대표이사님이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대답하는데 표정이 좀 떨떠름 하셨는데 역시나 면접 점수 보니까 좋진 않더라구요. 계속 면탈하다가 이번에 준비 많이했었는데 좀 스스로에게 실망과 상처가 컸습니다.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최대한 지원자들을 배려해주는 태도가 인상적이었고 확실히 친절한 롯데기업의 문화를 보여주려고 애쓰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임원면접에선 다만 중간에 지원자들의 대답을 끊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게 시간이 늦춰지는 경우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그런다고 사전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
아쉬운거라면 역시 불합격한 것 입니다. 그리고 물류경험이 전혀 없다보니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차별적인게 별로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데 또 같이 공부한 장교전형 동생은 저처럼 전공자가 아니었는데 붙은걸 보면 꼭 관련 직무경험이 필요한건 아닌가봅니다. 계속 도전하면서 응시를 하면 언젠가는 저와 합이 맞는 기업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면접은 주관적인 색채가 강한거 같습니다. 채점기준을 두고 점수화를 해서 채점하지만 결국엔 면접관의 주관이 개입된 객관적인 점수라서 본인과 맞는 면접관, 기업이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기업에 불합격했다고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그 기업이 자신이랑 안 맞았다고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세브란스 빌딩 11층 롯데글로벌로지스에서 오후 1시에 진행됐습니다.
임원면접 2:4, 역량면접 2:1, 토론 지원자 6명이 들어감
임원면접, 역량면접, 토론면접 3가지로 진행됩니다.
임원면접은 먼저 1분자기소개로 시작합니다. 인성 위주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역량(구조화)면접은 자기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가 진실인지 검증하는 꼬리 질문을 받게 됩니다. 토론면접은 지원자 6명이 들어가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토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임원, 역량 면접 면접관분들은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서 압박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고, 토론면접에서는 면접관의 개입이 전혀 없었습니다. 주어진 시간 동안 지원자끼리 편안하게 회의를 하면 되는 형식이었습니다.
인적성 합격 후, 인사팀에서 면접 안내 메일 확인했냐는 전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면접 어렵지 않으니 잘 보실 수 있을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그 어떤 기업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임원면접에서 글로벌로지스의 어떤 부문에서 무엇을 하고 싶다를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들어간 지원자 분들이 실무경험이 많아 더욱 제대로 직무 역량 관련해서 이야기 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역량(구조화)면접 관련해서 예상 범위 내에 출제됩니다. 인터넷에서 구조화 기출 문제를 찾아보고, 그에 맞는 경험들을 생각해본 후 면접장에 들어가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경험 하나당 꼬리 질문은 7개 정도 받았고, 면접에서 말한 제 경험은 약 6가지 정도 됩니다. 질문을 받았을 때, 바로바로 생각이 안나는 질문들도 있기 때문에 실패했던 경험이라던가 하는 경험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종로구 종묘 근처의 현대그룹빌딩 동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각 배정된 시간별로 오면 조별로 시험보는 형식이였습니다.
한조에 5명씩 배정이 되었고, 1, 2차에서는 면접관이 5~6명 이었습니다.
토론면접, 다 대 다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에서는 토론면접 진행 후 다 대 다 면접이었습니다. 2차는 일반 다 대 다 면접이었습니다. 인사과사람이 사회같이 진행을 했습니다. 1차는 들어가서 미리 준비했던 다 대 다 토론을 하고, 중간에 `그만` 하면 그때부터는 앞을 보고 앉아서 다 대 다 면접을 진행합니다. 2차는 임원진들을 상대로 다 대 다를 진행했습니다.
큰 리액션이 있기 보다는 `음~` 같이 그냥 대답을 듣고 고개 끄덕이는 분위기였습니다.
1차가 팀장, 부장급 인사 같아 보였는데 현대의 이미지처럼 약간은 올드하고 군대 이미지를 받았습니다.
2차 때 면접관이신 임원분들은 날카롭고 좀 비꼬는 듯한 말투가 많으셨습니다.
준비 장소나 안내해주는 인사과 분들은 젊고 에너지 넘쳤습니다.
면접은 대체적으로 근엄한 분위기입니다.
면접관 분들도 나이들이 어느정도 있으시고 직책도 꽤 있어보이시는 분들이셨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면접자들도 긴장한 사람들이 많았고, 실수하는 지원자들도 많았습니다.
처음보는 임원 면접이었음에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공부를 하는게 중요하구나를 처음 깨달은 날이었습니다.
처음 냈던 자소서가 통과되고, 처음보는 인적성과 면접이 통과되길래 좀 얕잡아 본 것도 있었습니다.
좀 더 차분하게 준비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 회사가 롯데 계열사로 편입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로지스틱스 이름을 달고 있는 회사들의 특징답게 남자가 좀 많은 편이었고, 약간은 경직된 분위기였습니다.
퇴사자도 꽤 되기 때문에 본인만 마음 잡고 앉아 있으면 높은 자리 올라 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from 인사과)
유통 쪽에 뜻이 있는 분이라면 연봉도 나쁜편이 아니기 때문에 도전해 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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