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안에 위치한 암연구소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8시 30분, 12시 30분, 15시 세 타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 데 12시 30분 타임에 보았습니다.
면접관은 6명이고, 지원자도 최대 6명 이었습니다.
PT면접과 인성면접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전에 준비하여 제출했던 PT를 한명씩 돌아가면서 발표했습니다. 2분이라는 제한시간을 지켜야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모든 지원자가 이 안에 끝냈습니다. 6명이 다 PT를 끝낸 후, 인성면접을 10분정도 한 것 같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고, 공통질문 2개 던진 후 면접관이 개별적으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경력자의 경우 이직사유를 꼭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왜 공공기관 중에 서울대병원인지도 물어봤습니다. 질문 수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났습니다.
특별한 리액션이 없었으나 헛소리를 하거나 말이 길어지면 고개를 숙이거나 관심을 돌렸습니다. 눈에 명백하게 보여 말을 길게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질문 내용을 잘못 이해한 지원자가 있으면, 그 내용 물어본 게 아닌데? 라고 다시 대답하게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딱딱한 분위기 였고 친절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실무진 외에 외부면접관 2명이 있는데 그 분들만 반응을 해줬던 것 같습니다. PT 준비사항에 대해 전날에는 관심이 없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연습을 많이 안했는데, 의외로 자세히 보고 PT 관련 가벼운 질문도 했습니다.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서 충분히 답변할 수 있었던 질문에도 많이 긴장해서 아쉬웠습니다. 화~금까지 면접이 진행되었는데 화요일 면접인 사람은 준비시간이 3일 밖에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불리했을 수 있지만 면접분위기가 뒤로 갈수록 엄격해졌던 것 같습니다. 서류 접수번호 순서대로 면접이 진행되므로 전략을 잘 짜야할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서류를 늦게 제출하는 편이 나은 것 같습니다. 면접일이 뒤쪽에 배치되어 상대적으로 준비하는데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너무 병원에 대해 아는 척하면 더 깊게 파고드는 질문이 많다고 합니다. 적당히 지식을 흘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면접 질문이 자소서 보다는 경력사항과 이력 사항 위주로 보는 것 같아서, 경력 자격증 이력사항 위주의 면접 준비가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병원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산업관련 어떤 질문이 나와도 3~4문장을 말할 수 있게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채용시기 | 인적성후기 | 면접질문 | 면접후기 | 최종합격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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