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려를 받았던 경험과 반대로 배려를 베푼 경험 2가지에 대해서 기술하겠습니다.
"제 2의 부모님 - 12살 홀로 캐나다 홈스테이를 살다"
캐나다 홈스테이 주인어른 분들이 10대의 저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12살의 어린 나이에 혼자서 캐나다 홈스테이 생활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비록, 어머니와 함께 캐나다로 연수를 떠났지만 한 달 후에 어머니는 귀국하시고 저 혼자 낯선 타지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근심이 가득했지만 주인어른 분들이 부모님처럼 저를 항상 '배려'해주신 것이 생각납니다. 영어를 잘 못하고 낯선 학교생활을 하는 저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시며 최대한 제가 빠르게 캐나다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에 귀국하고서 철이 없던 제가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였고 저만 생각하기보단 남의 입장을 좀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해외출장 미션"
중국 출장의 경험이 20대의 저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OOOO 단기연수를 진행하는 인솔자 조교로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배려'를 베풀었습니다. OOOO OO아카데미에서 방학 때마다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40명의 학생들과 함께 OOOO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OO 생활에 학생들이 안락하게 생활하고 교육 커리큘럼 참여에 문제점이 없도록 항상 관심을 주는 것이 저의 큰 업무였습니다. 제가 배려를 베풀었던 학생들은 한 번도 중국에 가보지 못했던 친구들로 중국어도 전혀 할 줄 몰랐습니다.
이런 친구들을 위해 첫째, 우선 출장을 떠나기 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연수경험 및 중국어 실력에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둘째, 연수 및 중국어 학습 경험이 없는 친구들을 특히 유의하며 연수 프로그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해줬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으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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