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윈윈하는 의사결정 전략"
동아리 행사 스케줄 배정에 대해 친구와 원만하게 해결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행사 스케줄을 제가 더 많이 받기로 했고 대신 추후에 진행될 다른 행사 때는 친구가 대신 해주는 것으로 서로 합의를 했습니다.
동아리 구성원들이 동아리 행사 스케줄 시간에 민감했고 더 많은 시간을 부여받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제 친구였던 A는 중요한 전공 학점을 위해 저에게 업무 스케줄을 대신 부탁했습니다. 저도 스케줄 배정에 민감했던 상태였고 과제가 많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A가 계속 부탁과 설득을 했고 저보다 전공학점을 많이 듣는 A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기 때문에 제가 대신 A의 스케쥴의 일부를 배정 받기로 했습니다. 대신 추후의 다른 행사 스케줄은 제 친구가 좀 더 배정을 받기로 약속했고 그 이유는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누군가가 더 손해를 보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을 친구와 저만 임의로 해결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동아리 구성원들에게도 동의를 구했습니다. 또한 스케줄 배정의 변화에 대해 모두에게 알려할 것 같아서 한 분 한 분에게 조언을 물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구성원들이 저희 의견에 동의해주셨고 동아리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배운 것은 갈등이 생기더라도 이성적으로 절차와 대화로 해결하고 누군가가 더 우위를 점하지 않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임의로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조언을 구하여 함께 협업하는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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