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방송부 동아리 부원들과 UCC 공모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시험기간과 겹친 공모 기간 때문에 평등한 역할 분배를 통해 모든 부원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5명의 인원으로 카메라, 영상 편집, 시나리오 제작의 역할로 나누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제작하는 도중 몇몇 부원들의 나태해진 작업 태도로 인해 부원들 간의 사기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서로 간의 갈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회의를 주도하여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 나태해진 부원들에 대한 반성을 통해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여 팀의 화합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작업에 대한 효율을 높일 수 있었고 팀원간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이 경험을 계기로 부의 화합에 기여했다는 것에 대해 친구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현재는 방송부의 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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