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성장
저의 이름처럼 크게 쓰이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된 것은 동아리를 시작했을 때입니다. 어린 시절 레고를 사용하듯 내가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프로그래밍의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학술 동아리를 친구들과 만들었고 동아리 선배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후배들을 위한 전공 세미나를 매주 개최했으며 약속 시각에 일찍 도착하여 프로젝트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책임감과 리더십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SW 개발 공모전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책임감을 가진 개발자는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결과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직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좀 더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 해커톤에 나가서 시간적 한계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발휘했습니다. 해커톤을 참여하면서 가장 문제점으로는 짧은 제작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팀원들과 함께 고심한 끝에 아이디어를 결정했습니다.
전자기기를 잘 사용하지 못하는 노인분들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ARS 기능을 추가하여서 현재 사용한 전력에 따라 사용한 금액을 음성으로 알려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하룻밤을 지새우며 진행하는 동안 팀원들을 다독여주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개발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시간 내에 완성되어서 에너지 해커톤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롯데정보통신에 입사 후에도 책임감을 느끼고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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