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의 모범답안이 되기까지]
늘 고객과의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은행원은 많은 사람과의 꾸준한 교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학교 홍보단이 되어 인천에 있는 75개 중학교를 다녔고,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3일간 개최된 특성화고 박람회인 행복박람회의 도우미 활동을 통해 많은 중학생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부모님을 상담했었던 경험이 기억납니다.
‘학교 둘러보기’ 행사 중 제가 홍보했던 친구가 부모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평소 사람을 잘 기억하는 저는 먼저 달려가 문을 열어드리고, 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평소 특성화 고등학교에 편견이 있으신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부정적인 질문들을 하셨습니다.
대체로 특성화 고등학교에 호의적이셨던 분들만 상담해왔었던 저는 날카로운 질문들에 당황했지만, 제 경험을 빗대어 친절하게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직접 학교 곳곳을 모시며 소개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문에 나가 배웅을 해드렸을 때 부모님께서는 ‘원래 우리 딸을 특성화고등학교에 보낼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언니가 있으면 보내도 되겠다.’고 하시며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그 친구는 ****에 입학하여 저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사유로 지점을 방문하시는 고객님께 열린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며 IBK기업은행에 ‘모범 답안’을 작성해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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