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의 검도 경험으로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했습니다. 도복과 호구를 착용하면 상대가 누군지 알 수 없으므로 ‘강한 눈빛’과 ‘적극적 자세’가 필요합니다.
첫 대련 때 죽도 한번 휘두르지 못하고 압도적으로 패배했지만, 승리를 위해서 친구에게 먼저 대련 연습 요청을 했고, 관장님에게 공격 스킬을 묻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 향상된 활달함과 의사소통능력은 대학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아무도 나서지 않는 과대표를 맡았고, ‘인간관계와 리더십’ 과목에서 ‘친해지는 과정을 담은 UCC 제작’ 과제를 할 때도, 분위기 조성과 참여를 끌어내어 A+를 받았습니다.
또한, 큰 리액션과 경청하는 자세로 ‘고민상담가’ 역할을 했을 만큼, 저에게 조언을 구하는 친구들이 많았기에, 주변에서 신뢰를 얻어 1년 동안 ‘학생회장’을 했었습니다. 4년 동안의 대학생활은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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