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양복보다는 맞춤 양복의 시대]
남들보다 작은 키를 가진 저는 맞는 옷을 사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항상 기성복을 사서 줄여 입거나 맞지도 않는 옷을 억지로 입고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키 작은 여자를 위한 쇼핑몰`을 발견했고, 그때부터 제게 꼭 맞는 옷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고객에 맞춘 ICT 서비스`를 꿈꾸게 하였습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CJ 시스템즈와 CJ 올리브영을 합병해 IT 기반 차세대 유통, 물류망을 실현하기 위해 발족한 기업입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비자 행동, 구매패턴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판매·유통망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과 Slogan 인 `Make IT Easy`처럼 고객이 좀 더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CJ 올리브네트웍스의 고객을 위한 행보처럼 저도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 양복, 즉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쌓아 온 경험을 초석으로 공든 탑을 쌓겠습니다]
저는 다년간 탄탄하게 쌓아 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어엿한 일원이 될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해 익숙지 않았던 저는 학부 1학년 때부터 매주 과내학회의 멘토링을 참여했고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3학년 때부터 많은 설계 과목을 들으며 주어진 프로젝트만 하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만들고 부딪히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ICT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3년부터 2 년간 ****** ***** 3 기로 활동하며 기획, 디자이너, 개발자인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4 개의 ICT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매주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과 발로 뛰며 사용자 조사와 관찰을 하고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C, C++, Java, Java Script, Node js 등 프로그래밍 실력을 키웠고, 다소 좁았던 저의 생각의 폭이 넓어졌으며 팀원들과 협력하고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것, 그리고 고객중심의 생각을 배웠습니다.
4학년 1학기는 **** System 팀의 인턴으로 단말기 안정화 Test 를 하며 보냈습니다. Test 중 Issue 가 발생하면 통신 이론과 시험 로그를 비교하면서 분석하여 원인을 찾아내 Debugging 을 지원하는 것이 저의 업무였습니다.
인턴 경험으로 3G 통신 시스템의 구조와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으며 코드 형상 관리와 시험 로그 분석을 하면서 꼼꼼함과 세밀한 분석력을 얻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쌓아 온 저의 `ICT 에 대한 지식과 경험`, `팀원과의 협업, 소통능력`, `고객중심의 사고`를 초석으로 삼을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CJ 올리브네트웍스에서 배우는 자세로 임하여 다양한 것을 배우고 이를 나누겠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단단하고 견고한 저만의 탑을 쌓아가 최고의 효율, 최고의 필요성을 가진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를 선도하는 탑(TOP)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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