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가지만 사용자를 이해하는 창의적인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얻은 사용자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문제 해결 경험은 Programming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입니다.
저는 삼성*** ****Club에서 시각장애인용 앱을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이 앱은 자칫하면 매우 위험 하고 도움이 안 될 수 있으므로 더욱 세밀한 관찰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시각장애인협회를 여러 번 찾아가 인터뷰와 보행 방식 관찰을 했고 이를 통해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개발하다 보니 `GPS 정 확도`의 문제점에 봉착했습니다. 이 점을 고민하다 개미가 길을 찾을 때 페로몬을 뿌리는 것을 생각해냈 습니다. 그 점에서 착안하여 하나의 경로에 여러 개의 지점을 저장하고, 하나의 지점에 사진, 다음 진행 방향, 음성 메모의 개인화된 지점 정보를 함께 저장해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6개월에 거쳐 결국 앱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을 마친 후 협회 회원들이 시범 사용을 했고 높은 만족 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개발 실력이 좋아도 사용자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쓸모없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 이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것도 문제 해결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는 앞으로 롯데정보 통신에서 개발하며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저의 약점은 프로그래밍할 때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종이에 적어 가며 알고리즘을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필요하지만, 프로그래밍 경력을 쌓으면서 그 시간을 단축하고 있고, 앞으로 완벽히 극복해내겠습니다.
글자수 823자1,382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