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다구 있습니다. 한번 맡은 일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때문입니다. 2014년 여름, 20대 청춘들과 함께하는 강연기획 당시 후원금을 마련하고자 총 20곳이 넘는 기업들 모두 10번 이상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끈질기게 문을 두드린 결과 총 200만원의 후원금 얻어냈습니다.
[한번 맡은 일, 깡다구 있게 밀어붙였습니다.]
2014년 여름, 20대의 미래에 관한 강연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강연진행에 앞서 저는 후원팀으로서 강사료와 홍보활동비 마련을 위해 총 20개가 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처음 기업을 찾아갈 당시, 기업들은 후원을 해줄 이유가 없다며 저희를 문전박대했습니다. 이에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가 아닌, 그 이유를 찾고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했고 필요하다면 밤도 새워가며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강연장 주변 홍보부스 설치, 강연장 내 스크린을 통한 홍보 등 아이디어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메가박스의 경우 15번이 넘는 방문으로 담당자분께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후원허가를 받았을 당시, 그 담당자분은 젊은이다운 패기와 기획안이 기대되어 후원을 결정했다는 말씀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끈질기게 문을 두드린 결과 총 200만 원의 후원금 얻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깡다구를 바탕으로 맡은 일에 대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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