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기획으로 완성한 재능기부]
대학교 2학년 시절, 저는 대학생 금융경제봉사단 활동을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봉사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활동에 참가하였고, 금융경제에 대한 재능기부 위주의 커리큘럼을 작성하여 담당 선생님께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담당 선생님께서는 “너무 공부 위주의 수업만 진행되면 아이들이 쉽게 흥미를 잃어버린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이에 저는 다른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16주에 불과했고, 기간 동안 아이들과 친해진 후 금융경제교육을 이수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기를 살려 금융교육에 체육활동을 추가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은 제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흥미를 느꼈고 저 또한 참된 봉사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프로그램 기획으로 16주 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 저는 아이들과 활발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이후에도 멘토 역할을 하였습니다.
활발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이후에도 멘토 역할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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