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는 목표입니다.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목표가 있으면 동기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욕심이 생겨 필사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저는 목표를 정하기 위해 스스로 적성을 찾는 데 누구보다 노력했습니다.
저는 대학 입학 후부터 올해 여름 방학 때까지의 시간 대부분을 제가 어느 분야에 흥미도 있으면서 잘할 수 있는지를 찾는 데 투자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살아온 이유는 본격적인 인생의 출발점은 대학교 졸업 이후부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능성을 최대한 열어두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 대해 하나씩 검증하는 데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인생은 단 한 번뿐이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하고 싶은 것들을 모두 평가해보고 나서, 그중에 제일 적합한 분야에 취업하게 된다면 더욱더 그 분야에만 집중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공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꼈고 검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시기는 3학년 1학기였고 결과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군 생활하면서 그동안 하지 않아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왔었기 때문에, 그리고 저의 적성에 잘 맞아서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저는 제게 가장 알맞은 직업은 IT분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분야라면 하는 일을 즐기면서 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한 저의 꿈은 제가 맡은 IT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최고는 저의 기준이며 제가 평가했을 때 만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만족을 느끼기 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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