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위험을 빠르게 알려라! HelpMe 프로젝트]
이번 여름, IoT 웨어러블 S/W 개발자 교육에서 구조 요청 앱 HelpMe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여성과 어린 자녀의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메시지를 입력하여 구조를 요청하는 방식은 큰 효용성이 없고 구조 메시지에 가장 필요한 내용은 위치 정보였습니다. 음성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은 이미 활용되는 기능이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위급 상황에서라면 음성을 통한 메시지 전달 기능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거기에 위치정보까지 담아서 전달한다면 위험 상황에서 빠른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팀은 음성을 통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에 위치 확인 기능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메시지 형식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능을 바탕으로 스마트 워치에 음성으로 구조 요청 키워드를 외치면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포함된 구조 메시지가 지정된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최종 발표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자녀와 함께 설치해서 사용하고 싶다는 평과 함께 프로젝트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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