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델리(조리) 식품 분야에서도 ‘반찬’이라는 것에 흥미가 있습니다. 자취 생활을 통하여, 대부분의 음식을 스스로 조리하여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메뉴를 고민하고, 재료를 준비하고, 이어 설거지까지 하는 것은 늘 번거롭기만 하여, 이미 조리된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하지만, 반찬이라는 품목은 늘 가격이 직접 하는 것보다 월등히 고가의 식품이어서, 때로는 먹고 싶으면서도 포기하는 순간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였습니다.
특히, 일본을 여행하며, 슈퍼마켓을 갈 때마다 1인 가구에 특화된 메뉴들이 많고, 편의점에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도시락, 샐러드가 많아 여행객인 저부터, 일반 직장인, 학생까지 등굣길에 부담 없이 구입하여 슈퍼마켓에서 먹고 가거나, 사가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지금 제가 거주하고 있는 1인 원룸 오피스텔에서도 대부분이 20~30대 층으로, 1인 가구입니다. 이렇듯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알찬 식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품목들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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