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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 ‘성과금 받을 것’ 기대

잡코리아 2022-11-18 18:00 조회수5,344

직장인 3명 중 1명,

‘성과금 받을 것’ 기대

  

직장인 3명 중 1명 만이 올해 경영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고환율 등으로 인해 기업 경영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성과금 수령을 기대하는 직장인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1,399명을 대상으로 성과금 기대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올해 기업 경영성과에 따르는 성과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지 질문한 결과, 29.2%만이 '성과금을 받을 것이다'고 답했다. 36.7%는 '받지 못할 것이다'고 답했고, 나머지 34.2%는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성과금을 받을 것이라 답한 직장인들에게 대략적인 액수와 수령 시기를 질문했다.

먼저,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성과금 액수는 평균 354만원으로 집계됐다. 성과금 예상 금액은 재직중인 기업 규모에 따라 편차가 있었는데,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곳은 직원수 300명 규모 기업 재직자들이었다. 이들은 올해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금으로 448만원 정도를 받을 것이라 답했다. 다음으로 △500명 규모 기업 재직자 433만원 △100명 규모 기업 재직자 329만원 △50명 규모 302만원 △50인 미만 규모 279만 순으로 나타났다.

 

성과금을 받는 시기는 내년 1분기라고 답한 이들이 44.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올해 연말 36.5%에 받는 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성과금을 받긴 하지만 2명 중 1명은 이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9.5%가 성과금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고, 불만족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 이익 대비 보상 규모가 작다(43.6%)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임직원수 300인 규모 직장인들 중에서 보상 규모에 대한 불만이 62.5%로 가장 높았고, 직원수 50인 미만과 100명 규모 직장인들 중에는 △보상 지급 기준이 불투명하다(32.6%, 48.3%)고 생각해 불만이라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경쟁사 대비 지급 수준이 낮다(12.9%) △연차와 직급 등 성과와 관련 없는 기준으로 지급한다(10.9%) 등의 불만을 털어놨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성과금을 지급해야 공정하다고 생각할까?

해당 질문에 '부서별/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8.5%로 '전사 매출 달성에 따라 균등 지급해야 한다(31.2%)'는 의견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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