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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6.5% ‘올해 연차 남을 듯’

잡코리아 2022-11-21 00:00 조회수10,668

   

직장인 46.5%

‘올해 연차 남을 듯’ 

  

올해가 한 달 남짓 남았지만 아직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346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차 소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했다’고 답한 직장인이 21.4%로 5명중 1명에 불과했다. 78.6%는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할 연차가 남아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 32.1%는 ‘올해 안에 남은 연차를 모두 소진할 계획’이라 답했으나, 46.5%는 ‘남은 연차를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직장인 중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한 비율이 25.8%로 40대이상(19.0%)이나 20대(16.5%) 직장인 보다 높았다. 또 20대 직장인 중에는 ‘올해 안에 연차를 사용할 계획’이라는 응답자가 36.7%로 30대(33.8%)나 40대이상(26.7%) 보다 높아, 연말에 남은 연차를 모두 사용할 계획을 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하지는 못할 것 같다’는 답변은 40대이상의 직장인 중 5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46.8%), 30대(40.4%) 직장인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이 연차를 모두 사용하지 못해도 이에 대한 보상을 하지 않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사용하지 못한 연차를 보상해주나’ 질문한 결과, ‘연차 보상은 없다’고 답한 직장인이 49.1%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외에 ‘보상금이나 수당으로 지급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39.0%, ‘보상휴가로 지급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11.9%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과한 업무량’ 때문에 연차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직장인이 37.9%(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특별한 일이 없어서’라고 답한 직장인도 37.5%로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이 외에는 △ 상사/동료이 눈치가 보여(33.5%)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이나 휴가를 가지 못해서(14.0%) △연말에 한꺼번에 사용하기 위해(13.2%)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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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_38796*** 2022-11-25

    업무 과다로 연차 못쓰고 야근도 많고 보상도 없고
    워라밸 없으니 애기 낳기도 겁나고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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