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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들이 궁금해하는 취업 정보의 진실

잡코리아 2015-12-03 13:42 조회수6,504

정보가 없어서 방황하는 공대생, 그래서인지 유난히 ‘카더라’가 많다. 공대생은 무조건 전공과목에 올인? 석사는 기본?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이들의 의문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기 위해 공대생들이 많이 가지는 궁금증을 취합, 공대 출신 직장인들에게 물었다.

 

 

Q. 대외활동이나 공모전보다 학점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데, 사실인가요?
우선 학점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분야마다 차이는 있지만 학점 관리는 그 사람의 성실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니까요. 특히 공대 쪽은 ‘좋은 학점 = 탄탄한 기본지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 그렇겠죠. 물론 인턴이나 연구소 업무를 해본 경험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외활동의 경우 남들이 잘 해보지 않은 대외활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공모전 등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추천합니다.

 

Q. 대학원에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취업 시 석·박사를 선호하는 분위기인가요?
기업마다 매우 다릅니다. 처음부터 아예 학사와 박사를 따로 채용하는 기업이 많은 편이며, 석·박사라고 해서 기업에 필요한 고급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어서 오히려 학사를 선호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플랜트와 기술영업의 경우 석·박사를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반면 연구개발직은 100% 석/박사 위주로 채용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취업 선배에게 업계 이야기를 듣거나, 가고 싶은 기업의 채용공고를 잘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자소서는 정말 어디까지 보나요?
자소서는 많이 봅니다! 특히 면접 때는 자소서를 앞에 놓고 보면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특이하게 쓴 구직자에게 일단 면접 기회를 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스펙 사이에서 눈에 띄는 자소서를 쓰면 좋겠죠? 인사담당자들은 “뻔한 건 딱 질색!”이라고 하네요. 솔직하게 쓰되 경험을 직무와 연관시켜 작성하면 좋겠습니다.


Q. 영어가 제일 어려워요! 어학시험 점수를 많이 보는 편인가요?
기본 점수가 되어야 지원 자격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갖춰야 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토익 750점 이상이 보통이고, 취준생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대기업도 점점 영어 점수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하지만 토익 900점을 맞았다고 해서 가산점을 주지는 않습니다.

 

Q. 직급별로 하는 일은 어떻게 다른가요?
처음 입사해서 사원일 때는 선배를 도와 자료 조사, 데이터 정리 등의 업무를 많이 합니다. 업무를 배워나가는 시기로 보면 됩니다. 대리급으로 승진하면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하고 좀 더 책임 있는 일을 하게 되지요. 부장, 과장급은 실무자보다는 관리자 역할이 더 큽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매니저 역할이 더 커집니다.  

 

 

김현우 기자 satyagraha@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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