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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꼴찌에서 3번째? 통계로 살펴보는 여성 고용 동향

잡코리아 2016-06-21 14:50 조회수4,376





 (이미지 출처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우리나라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경제활동을 얼마나 참여하고 있고 그들의 지위는 어떠할까? 그리고, 취업한 여성들 중에는 어떤 산업에 어느 정도의 여성 취업자들이 종사하고 있을까? 여성 고용 상황에 대한 궁금증들을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여러 통계 지표를 통해 알아보았다.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먼저 지난 2014년 고용동향을 토대로 여성고용동향을 살펴보자.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2014년 기준 24,491,000명으로 전년 대비 545,000명(2.3%) 증가했다. 여기서 여성의 경우 10,256,000명으로 전년 대비 294,000명(3.0%) 늘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제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사람은 2014년을 기준으로 67.8%가 경제활동에 참가했다. 여성의 경우 전체 여성 경제 활동인구 10,256,000명 중 57.0%가 참가하여 전년(2013년)대비 1.4% 증가했다. 남성 경제 참가율이 전년 대비 0.9% 증가한 것과 비교한다면 비율상 남성보다 크게 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연도별 추이만 본다면 증가세를 보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OECD 회원국들과 비교했을 때는 그렇지 않다. 2013년 자료 기준, OCED 회원국의 여성경제활동 참가율 평균수치를 보면 여성의 경우 62.6%, 남성의 경우 79.7%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5.6%(2013년 기준)로 OECD 회원국 평균 수치보다 7%가 낮은 실정이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OECD 회원국(에스토니아, 칠레,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제외)중  ▲터키(33.7%) ▲멕시코(47.8%) 다음으로 다음으로 여성경제 참가율이 낮은 국가다.


(참고 - OECD 회원국 중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국가는 ▲아이슬란드(84.3%) ▲스웨덴(78.8%) ▲스위스(78.0%) 순)

 

 

산업별 취업자 분석


2016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_ 성/산업별 취업자 통계 결과로 여성 고용 동향을 분석해 보자. 이 조사는 1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취업을 한 전체 11,246,000명의 여성 중 622명(5.5%)이 농림,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1,316명(11.7%)이 광공업에 종사하고 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 취업자는 총 9,308,000명으로 전체 여성 취업자의 82.25%가 속한다. 이 중 도소매, 음식 숙박 취업자는 27.4%, 교육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 취업자는 10.8%, 보건업 및 사회 복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 취업자는 12.05%로 집계됐다.

 

 

종사상 지위 남녀 비교 (상용/임시/일용)


이어 통계청의 2016년 5월자 경제활동인구조사_성/산업별 취업자 통계를 살펴보자. 종사상 지위별 조사 결과 따르면 여성 임금 근로자 8,653,000명 중 상용 근로자는 4,998,000명(57.76%), 임시 근로자는 3,098,000명(35.84%) 일용직은 557,000명(6.43%)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남성 전체 임금 근로자 10,991,000명중 상용 근로자는 7,630,000명(72.68%), 임시근로자는 2,118,000명 (19.27%%) 일용직은 884,000명(8.05%)로 도출됐다.
상용직으로 근무하는 여성근로자가 남성 근로자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임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임시직은 수치상 약 16% 가량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성별 임금수준, 근속년수, 평균연령



고용부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에 의거, 여성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 근속년수, 평균연령을 살펴보자. 이 조사는 월급여 총액(정액급여+초과급여)만 포함된 것으로 기본급 외 급여는 포함되지 않는다. 2015년도 기준으로 여성의 임금수준은 2,119,48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3,214,667원으로 남성이 약 35%가량 높았다. 평균 근속년수는 남성 7.1년 여성 4.6년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5%가량 길었다. 한편, 남성 임금 근로자의 평균 연령은 41.9세 여성 39.6세로 집계됐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 이슬비 인턴사원 dri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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