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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CT 개발 입사 후 나중에 이직

조회수 1,827 2020-12-16 수정
부산에서 웹개발 국비수료한지 3개월 되는 신입지원자입니다.

학원추천으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로 거제도에 선박 엔지니어링 회사에 ICT개발 이라는게 있더군요

사실 IT개발도 아니고 ICT는 처음 들어봅니다. ICT 개발이라고 검색하면 IT개발이라고 밖에 안나오네요

뜻만 나열하자면 무슨 정보통신이라고도 하는데 순수하게 ICT개발 명칭으로 직무를 찾아보면

서울쪽은 스마트헬스케어, 사물인터넷 같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추천받은 회사 공고 내용을 보니, 내용은 웹개발자를 뽑는데 명칭이 ICT개발자로 표기되어 있고

해당 회사에 홈페이지에 공고 들어가보면 webgl, opengl 이라고 해서 자바스크립트 기반에 웹 그래픽에 관련된 API로 선박관련된
걸 만드는거 같은데

구글링을 해보니 오래된 기술 같고 제가 못찾는건지

어떤 회사들이 쓰는 건지도 아예 안나옵니다만 이 개발스택이 나중에 혹시나 SI나 다른

솔루션 회사로 가면 경력 인정이 될까요?

- (마치 .Net ASP하다가 JAVA개발자로 이직하는데 경력인정 되냐고 질문하는거랑 비슷한것 같은 맥락이라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이 고민을 하는 이유가 대졸기준으로 신입초봉이 3000으로 좀 높습니다 삼성중공업 협력사라 그런건지

아니면 워낙 희귀해서 높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면접을 봤는데 실력보단 열정과 의지를 보는것 같고 결과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혼자 김칫국 부터 마시고 있습니다.


첫 직장이 굉장히 중요하긴한데 괜히 연봉때문에 끌리네요 눈 앞의 이익만보고 따라갔다가 나중에 2~3년후를 생각하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한데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사실 학원추천회사는 별로 안 믿기기는 한데 제가 아직까지 스펙이랑 실력이 많이 모자라 최악의 경우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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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9340104 시스템엔지니어 / 13년차 Lv 5

    업계에선 IT나 ICT는 거의 같은 개념으로 쓰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통신 없는 IT기술은 상상하기 힘드니까요~
    webgl은 opengl을 웹(브라우저) 상에 구현하기 위한 웹 표준 기술이고 3D 구현기술입니다.
    아마도 설계도면 문서 같은 걸 구현해서 보거나 따로 쓰는 툴이 있을 겁니다.
    3D 모델링을 하는게 아니면 3D 문서를 웹 상에 불러와서 보여주고 간단한 조작 정도 해주는 일일겁니다.
    당연히 웹개발 범주고 경력도 인정됩니다!
    신입이시라 새로운 일에 약간의 고민도 있으실 텐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으려면
    두려워 말고 직접 부딪치고 도전해 보는 것도 좋아요~
    보통은 신입한테 일 못한다 하진 않아요, 얼릉 가르켜서 써먹을라고 하죠~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367485 웹개발자 / 5년차 Lv 4

    Information technology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이 차이입니다.
    똑같다 보시면 됩니다.
    통신의 개념이 들어온 게 ict입니다.
    Webgl과 opengl은 유니크한 분야입니다.
    Si는 범용적인 분야입니다.
    각기 장단이 있습니다.

    추천하는 루트는 한 분야를 깊게 파는 개발자의 길입니다.
    짧고 굵게가 아니라 길게 보세요.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개발자는 오래 갑니다.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32746 웹개발자 / 10년차 Lv 1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처음 접하는 직종, 업무분야가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사용언어에 대한 해석이 어느정도까지 되느냐.. 비지니스로직이라고 하는 만들거나 사용하는 솔루션의 업무이해도를 어느정도까지 하느냐.. 스스로 어느정도 깊이의 프로그램을 개발, 유지보수할것이냐 입니다.
    ICT는 일반적으로 프로그램개발, 그 프로그램의 구축(서버), 그에대한 유지보수를 아우러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올바른 비교는 아니겠으나.. 옛날에는 전산실과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이해력이 어느정도까지 내가 올라갈수있을건지, 또는 스스로 어느정도를 만족하는 개발자로 능력을 키울것인지..(버그의 한계치를 어느정도까지 용서할것인지) 등 지금은 이해하기 힘드실수있지만.. 개발자는 개발한 프로그램을 자신이 쓰는것이 아니라는걸 항상 인지하고 스스로 기준을 잡아야합니다.. 누가 인정을 하든 안하든.. 자기만족으로 먹고산다고 보셔야합니다..
    연봉은 그러한 사람들은 아라서 인정받고 대접받으며 영업을 안해도 스스로를 영업한것처럼 주위에 일관련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반대로 그만큼 편한삶이 아닌 힘들고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이쪽으로 진로를 잡는다면 앞으로의 일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240226 웹개발자 / 1년차 Lv 2

    님 생각이 맞아요. 근데요 꼭 개발을 그렇게 고집해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저기 가서 일해보시구 또 적성에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6개월이든 1년이든 일했을때 경력이 생겨 또 다른 기회와 시각이 생깁니다.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지만 그렇게 하나만 고집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20-12-1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TheK 헤드헌터 / 16년차 Lv 5

    ICT개발과 IT개발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프라 개념이 좀 포함되어 있고, 다이내믹한 개발보다는 기존에 도입한 프로그램 유지보수 업무가 주가 되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입사해서 다루는 언어나 솔루션에 따라 충분히 유사 업계 이직도 가능하구요.

    2020-12-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