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X 디자이너 재입사 제의
안녕하세요, 기획 / 디자인 경력 4년차 (프리랜서 포함) 디자이너 입니다.작년 7개월 동안 근무한 회사에서 3300만원을 최종연봉으로 퇴사를 했습니다.담당했던 업무는 콘텐츠 디자인에서 시작해서 상세페이지 디자인 기획 & 디자인, 모델 서치, 스튜디오 선정, 키비주얼 총괄, 홍보/PR 까지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었습니다. 성과는 바로바로 나왔구요.퇴사하기까지 회사에서 일했던 기간동안 브랜드 비주얼 퀄리티의 급이 상승하였고, 대표님께서는 약 5-7억 정도의 매출효과를 불러왔었다고 직접 전달해주셨습니다.업무의 환경과 팀워크가 좋지 않아 퇴사를 결정했습니다.퇴사를 한 직후 대표님께서 여러 차례 붙잡았습니다. (현재는 클라이언트로 작업중)맞춰주시겠다고 하셨지만 저는 협상하지 않고 스스로의 역량을 발전 시키는 시간을 1년간 가졌습니다. 퇴사후 저는 브랜딩 스킬을 높이고자 다양한 기관의 UX디자인과 BX강의를 접하며브랜드 팝업 기획 디자인을 총괄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였으며최근 해외 B2B 컨퍼런스 키비주얼을 맡은 프로젝트의 참여기업 디자인 만족도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았습니다.제가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프로젝트를 숲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인사이트와패키지 디자인은 기본이고 키 비주얼 기획과 제품기획, 스토리텔링, 브랜드 페르소나를 기반으로한 전략적인 사고에서의 디자인입니다.최근 공간 경험 설계와 프로젝트 협업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했구요. 이번에 또다시 대표님께서 입사를 제안해주셔서, 이번에는 협상을 해 볼 생각입니다.경력은 4년차이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과 전략적 사고의 인사이트, 그리고 기대효과를 따졌을때일반적인 4년차 디자이너 연봉과는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전문가 분들이 보셨을때는 어느정도 선이 적당한것 같으실까요?저는 최소 5천만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성과를 나열해서 자랑하는 글처럼 느끼 실 수 있을것 같은게, 전혀 아니라 여러차례 제안을 다시하는 전 직장이라서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는 만큼조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문가 여러분 도와주세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