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이직을 해야할까 고민입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현재 인테리어 회사에 입사를 하고 3개월정도 된 신입 입니다.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는 주로 입찰을 해서 돈을 벌어오는 구조입니다. 나라장터에서 입찰을 주로 합니다.최근에는 대표님 지인을 통해서 일을 따온 게 하나 있는데 주거공간프로젝트 입니다.주거공간을 하면서 굉장히 재미를 많이 느꼈어요. 인테리어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회사를 정할 때 주거위주회사, 상공간위주의 회사, 혹은 둘다 하거나 브랜드 위주의 회사를 하는 회사 중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주거공간디자인을 하면서 주거쪽으로 관심과 마음이 많이 쏠리는데..현재 회사는 주거 전문으로 하는 회사는 아닙니다.여기서 첫번째 이직을 해야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두번째는 저의 사수에 대해서 입니다.여자분이시고 직급은 실장이십니다. 그런데 워킹맘이라서 오전 9시반에 출근하셔서 오후 2시반~ 3시 정도가 되면 퇴근을 하세요. 그 뒤 저 혼자 남아서 일을 하고요. 10월달까지는 저와 같이 들어오신 설계파트 이사님이 계셨는데 대표님과 프로젝트 진행을 하면서 트러블이 생겨서 나가셨어요.그런데 나가시고 지금 패션업종의 회사에 들어가 계신데 거기에 절 데리고 오고 싶다고 이야기를 다 끝마쳤다고 하더라구요. 저한테 전화가 와서 이사님이 있는 회사대표와 이야기가 다 끝났는데 너 어떻게 할래? 라고 하시더라구요.거기서 일을 하게 되면 새로오픈하는 의류 매장 인테리어 현장실측하면서 도면작성하고 디자인 잡는다고 하는데..현재 만들어진 매장들 보니까..뭔가 제 마음속에서는 마음에 안든다. 라는 생각이 엄청 많이 들어요.그리고 지금 그 회사에서는 제가 가더라도 앉을 책상이나 자리가 없어서 본사가 아니라 의류공장에 있는 곳에 가서 잠깐 앉아서 일을 봐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회사와 저는 어떠한 이야기가 되지 않고 중간에 이사를 통해서만 이야기가 된 부분이라..근무하는 환경이 어떤지 하나도 모르고 있습니다. 여튼..실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서 하자면 뒤에서 제 욕을 엄청 한다고 합니다.. 앞과 뒤가 완전 다른 사람이에요. 여자친구 얼굴 보고 앞에서는 예쁘네 하시고 뒤에서는 다른 분들한테 못생겻다고 제 여자친구 욕을 했답니다.. 전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았구요. 최근 전체회의에서 새로오신 소장님이랑 싸우고 시위를 하는건지 이번 주 안나온다고 하셔서 전 연차도 못 사용하고 잇어요.. 분명 이번 주 월요일에 연차쓴다고 일주일 전 부터 이야기를 했는데 실장님이 대표한테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했거든요.근데 주말에 카톡하나 저한테 탁 와서 자기 이번주 출근안하니까 알아서 대표랑 이야기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회사는 연차를 쓸 때 써야하는 서류가 따로 있지는 않아요. 전 주거공간쪽 디자인이 너무 하고 싶은데.. 퇴사하신 이사님이 있는 회사를 간다고 해도 계속 마음이 답답할 거 같고...지금 회사도 계속 다닌다고 해도 답답할 거 같아요... 전 어떻게 하는게 좋을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