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3살 남자 입니다.. 용접공 비전 어떨까요
26세에 전문대건축과 졸업하고..2년 공무원준비한다하고 까먹고..바로 중소 건설사 취업해서 2년잘다니다가 내내 현장에서 받는 괴롭힘과 회사자체에 비전이 없다 생각하여 퇴사..후2년을 소방 설계 쪽에서 청년 내일 채움 공제때문에 버티고 버티다가 심리적 압박과 업무시 주어지는 과업때문에 2년채우고 관두고 마음적고통을 회복하며 이직 준비중이지만 너무 삶을 안일하게 살아온탓인지 건설사 어느곳에서도 받아주질 않더군요..하물며 건축기사자격증..기술인협회초급이라도따놨어야했는데.. 결혼해서 와이프도 있으니 이제 어느정도 돈벌이를 해야하는데 배워놓은 기술이나 이력서에 한줄 써놓을게 경력뿐이여서 장인어른께 의논 드리니 본인 일하는곳에 당장 조공으로 들어오면 일당으로 벌수는있지만 나이도 나이이고 가정이 있으니 용접공관련기술자격증을 따면 초급기공으로 조공보다 훨씬많이는 아니지만 써먹을수있다 하셔서 알아보지만.. 현실이 지금 대출이자와 자차이자이것저것 나가는 와중에 기술자격증 학원을 다니며 6개월을 쉰다는게 조금 부담스럽긴합니다..와이프도 일을 하지만 박봉이라 힘겹습니다..용접기술자격증이 진짜 비전이 괜찮나요..?여태 6개월을 놀고 또 학원다니며 6개월쉬는데 더이상 쉬었다간.. 조금 마음이 급해서 여쭙습니다.. 어떤 선택하는것이 좋을까요?1. 당장 장인어른께 조공으로 소개시켜달라하여 일을배운다2. 건축쪽으로 더알아보고 건축기사자격증공부한다3. 6개월동안 직업개발학원에서 용접관련 자격증 취득후에 기공으로 관련 취업이나 소개를 받는다 (급여차이가 좀 있습니다)나이가 33세 남자 이며 현역제대했습니다...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