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인생선배님들 제 고민좀 들어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우선 제글이 많이 길더라도 선배님들께서 읽어주시고 답변부탁드립니다제가 주변에 물어볼곳이 없는데저보다 더 경험많으신 인생선배님들께 답변부탁드립니다전 올해 24살여자입니다한해늦게 초등학교입학한 탓에 고등학교를 한살 더 많은 21살에 졸업후 대학보단 뭔가 배우면서 제게 맞는걸 찾고싶었고 바로 국비로 웹디자인을 배웠습니다하지만 생각외로 저와 맞지 않았고1년과정을 마치고 집근처로 사무직을 알아보고 면접보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이라그런진 몰라도 형식적인 면접을 볼뿐 이미 정해진 사람이 있는듯했어요학연지연 뭐그런 현실을 느꼈습니다 그게 22살이었습니다그러다가 취미로 제과제빵을 조금씩 해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밌고해서 이왕하는거 자격증취득하자싶어서 독학으로 했습니다 22살 가을부터해서 다음해에 코로나로 연기되어 제과까지 취득했습니다그리고 23살이 되고 시간이 가고 개인카페에서 1달가량일하고 카페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첫직장인데 생각지도 않게 갑자기 그만둬서 울적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여유를 가지자 싶었고 뭘할까하다가 바리스타자격증을 취득하자하고 GCS자격증 2개를 취득했습니다그런데 자격증을 다취득하려면 과정들을 더들어야했고비용도 꽤들더라구요근데 갑자기 뜬끔없겠지만 제가 그전부터 공인중개사자격증은 언제가 인생에서 취득해야지란 생각이 있었어요동생이 마침 원룸구한다고 같이 다니고하다가 중개사분을 가까이서 보면 이런 직업도 너무 좋겠다싶었죠그런데 공인중개사자격증도 법개정이 되면 어려워진다는걸 들었고 여기서 공인중개사와 커피중 선택을 해야되는 상황이었어요학원들 상담하고 지금 안하면 후회될거같은게 공인중개사였고 그래서 작년 11월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코로나심해지고 집에서 인강듣고 하는날이 늘어갔고그간에 집안에 해결할 일들도 있고해서 제일보다 집일에 더 몰두했어요그러다보니 공인중개사 공부는 뒷전이 되었고 제인생인데 제자신을 너무 버려둔거 같고 난 뭘했지 싶어서 우울하더라구요 물론 공부하려면 할수있다치지만 제의지부족일수도 있지만 집안일과 동시에 힘을 쏟을수가 없었어요그렇게 10월이 중개사시험인데 제대로 공부된게 없어요ㅠ당연히 합격에서도 멀어지고 있죠..우선 시험떨어질게 뻔하고 그러면 내년에 어디라도 취업해야지싶은데 제게 더큰문제는 제가 제과제빵으로 생산하는 일을 하려고해도 냄새맡고 맛보는걸 힘들어하거든요이게 진짜 스트레슨데 집에서는 만들고먹어도 괜찮은데어딘가나가서는 긴장해서인지 속이 안좋고 해서힘들더라구요평소에도 외출하면 물외에는 거의 먹지 않아요그정도로 속이 안좋을까봐 늘 불안하거든요커피냄새는 그나마 나아서 카페바리스타도 제조는 괜찮은데시음하는게 힘들어서 문제입니다그래서 차라리 작은 가게를 낼까싶다가도 가게를 운영하는건 월급처럼 그렇지않다보니소소하게 하려는 생각이 아니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또한 제가 더나이들어서 30살.40살이 되었을때까지유지되는 걸까하면 힘들거같더라구요그리고 젊을때 창업하고 더나이들어서 매장취직하기보다 어릴때 매장에서 일하고 나이들어서 창업하는게 맞지않나싶기도 하구요막상 이력서넣고 면접보고 합격하면 당장이라도 일할수있으니 맘편히 가지자싶어도 주변친구들은 전문대는 이미 졸업후 취업했고 4년제도 대학졸업하고 취준중인데전 그동안 뭐했나싶어서 스스로가 너무 작아지고 미치겠더라구요지금까지 중개사공부를 괜히시작했나 후회까지들고제가 밖에서 긴장하거나 하면 속이 안좋아지다보니 어딘가 취업해서 일하는거부터가 겁이납니다고교시절에도 버스타고 학교가고해서거기서부터 속이 그런게 트라우마였는데그게 직장까지 연결되다보니 답답합니다조만간 내시경해보려는데어째야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