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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웹디자이너 8년차이고 올해 5월쯤 퇴사해서 현재 이직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저도 년차가 얼마 안될때 대행사 다니며 거의 매일 야근에 적은 연봉에 .. ㅎㅎ 심하게 야근 할땐 새벽 3시 퇴근 다음날 아침 9시 출근 한적도 있고요 ..아 물론 수당은 당연히 없었구요 뭐 요즘은 워라벨 추구하는 회사가 많고 팀구성원들 마다 케바케 회사마다 달라서 근무환경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 웹디자인의 길도 절대 쉽지는 않습니다 기획과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지려면 로직도 알아야하고 구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도 파악해야 하고요. 또 정말 현실적으로 학원비도 꽤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야 준비하기 나름이지만 기본적인 html이나 css 자바스크립트 정도 아주 기본적인건 알아두시면 좋구요!(물론 퍼블리셔가 따로있는 회사에 취업하신다면 좋겠지만 구조적인건 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모든걸 다 퇴사후 하시기엔 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웹쪽은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면 끝이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공부한것과 실무는 많이 달라서 본인의 센스나 역량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니시는 회사가 야근도 없고 업무가 빡빡하진 않으신것 같으니 당장 그만두고 새로운것을 준비하기 보단 회사 다니시면서 국비지원 수업을 들어보시는것 추천드리고요 물론 패키지쪽이시라 이직시 어차피 신입으로 들어가시겠지만 그래도 어느회사든 1년은 다녀야 이력서에 한줄이라도 넣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저도 회사다니며 개발공부를 해본적 있습니다만 체력적으로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치만 이직한 웹디포지션 회사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회사에사는 학원처럼 일일이 하나하나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좀 냉정한 말 같지만 회사 다니시면서 국비학원으로 짧게나마 웹디자인 쪽이 나에게 맞는지 한번 경험해보시고 제대로 준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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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
Q퇴사하고 준비하는건 너무 무모한 행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