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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민이 정말 많고 답답한 심정에 상당히 불안감도 느끼고 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신거 같은데, 지금은 어떤 직군에서 근무하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직장생활 선배로서 저의 개인적인 소견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공연기획사에서 근무하는 12년차 직장인입니다.
지금까지 이직은 3번(인턴기한 종료 1번 포함) 있었구요.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이직을 하려는 이유에 따라서, 현 직장에 근무를 하면서 이직을 준비 할 것인지 퇴사부터 할 것인지는 명확하게 달라질 거 같습니다.
업부가 적성에 맞지 않고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퇴사를 먼저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급여가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면 너무 서둘러서 퇴사를 먼저 고려하시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퇴사를 먼저하게 되면 자금적으로 또는 심리적인 압밥감으로 인하여, 퇴사 당시에 고려하지 않았던 근무조건과 기업에 대해서도 자신과 타협하여 서둘러서 재입사만을 쫒게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걸 봐왔습니다.
하지만, 퇴사와 이직에 대한 정확한 목표가 있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시간이 꼭 필요한 경우라면 결단력있는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직군으로 이직하실 계획이라면..또는 다른 직군으로 이직 하시더라도 잦은 이직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게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2년정도는 경력을 쌓으신뒤에, 업계의 흐름을 잘 파악하셔서 더 좋은 곳으로 더 좋은 조건에 이직(보통 점프라고 표현합니다.) 하시는것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작성자님의 내부적인 상황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떄문에 포괄적으로 밖에 말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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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
Q퇴사 후 이직준비가 그렇게 별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