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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0학번 섬유디자인과 선배입니다.
저도 후배님과같이 반복되는야근과 열악한업무조건으로 업계를 떠나고 cs분야에서 일한사람이에요. 지금은 두아이의 워킹맘이라 시간제로 일하고있지만 드릴말씀은 본인이 좋아서 어느정도 재능과 소질 그에따른 성과를 실적으로 보여주는 인재인지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고 업계를 떠날지 고민해보심이 좋을듯해요. 디자인분야의 열정이 있고 그런분야에서의 고통을 감내하고나면 반드시 나중에 보답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런인내심이 부족하고 그런 야근시스템을 거부했기에 떠났구요. 우선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라도 많이해보세요. 본인과 적성에 맞는일을 찾으실수 있을꺼에요. 저는 대출서류정리알바를 하다가 대부업에서 신용대출심사업무배워 저축은행으로 이직, 결혼후 금융권 경력으로 CS쪽에서 일하며 경단녀에서 벗어날수 있었어요.
두서없는 제 얘기가 후배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또한 그런고민들로 괴로웠던 시간을 보냈기에 공감되어 몇자적어봅니다. 할수있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20대의 열정으로 뭐든지 깨부셔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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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
Q 직무변경하고싶습니다.ㅠㅠ제발 한마디라도 조언주세요